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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FRANCEZONE - 전체기사</title>
<description>FRANCEZONE</description>
<link>https://www.francezone.com</link>
<language>ko</language>
<lastBuildDate>Tue, 19 May 2026 16:40:13 +0900</lastBuildDate>
<copyright>FRANCEZONE</copyright>
  <item>
	  <title><![CDATA[고려인 4세 채예진 KGN 이사장 "고려인은 도움받는 소수자가 아닌, 한국의 미래 열어갈 주체”]]></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65</link>
	  <dc:creator><![CDATA[이석수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65</guid>
	  <pubDate>Tue, 19 May 2026 13:13:45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고려인’이라는 세 글자에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진 거친 유랑의 역사와, 낯선 땅에서 언어와 문화를 지켜낸 강인한 기억이 담겨 있다. 그리고 지금, 그 아픈 역사의 흔적을 품고 한국 사회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다.최근 국내 고려인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리더,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 채예진(54) 이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단순히 동포를 돕는 ‘시민운동가’에 머물지 않는다. 흩어진 고려인 디아스포라를 한국 사회와 단단하게 잇는 ‘플랫폼형 리더’로서, 고려인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채예진 KGN 이사장 (C) KGN" height="6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5_29916_192.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14 float-center" data-idxno="2991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채예진 KGN 이사장 (C) 동포저널 김수호 기자" height="645"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5_29914_19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채예진 KGN 이사장 (C) 동포저널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고려인’이라는 세 글자에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진 거친 유랑의 역사와, 낯선 땅에서 언어와 문화를 지켜낸 강인한 기억이 담겨 있다. 그리고 지금, 그 아픈 역사의 흔적을 품고 한국 사회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국내 고려인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리더,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 채예진(54) 이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단순히 동포를 돕는 ‘시민운동가’에 머물지 않는다. 흩어진 고려인 디아스포라를 한국 사회와 단단하게 잇는 ‘플랫폼형 리더’로서, 고려인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카자흐스탄 국영방송의 간판 뉴스 앵커이자 기자로 12년간 마이크를 잡았던 정통 언론인, 한글신문 ‘고려일보’의 한국 특파원, 그리고 유튜브 채널 ‘미디어사람’의 운영자이자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가슴 속에는 늘 뜨거운 현장 기자의 피가 흐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 기업과의 인연으로 한국에 정착한 이후, 2018년 한국 국적을 취득하며 이름도 ‘채 예브게니야’에서 ‘채예진’으로 바꿨다. 현재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가스설비 기업의 총판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사재를 털어가며 고려인들의 권익을 위해 발로 뛰는 그의 열정은, 단순한 동정심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다. 그것은 미디어 감각과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 능력을 갖춘 준비된 리더의 확고한 철학에서 비롯되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고려인은 더 이상 도움만 받는 존재가 아니라,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당당한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2024년, 단 50여 명의 고려인 인사들과 함께 출범한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는 현재 1,0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거대한 연결망으로 성장했다. KGN이 기존 단체들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글로벌 연결성’에 있다.<br />
무엇보다 그는 고려인 차세대들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들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정착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는다.<br />
K-Next 국제청년포럼, 고려인 청소년·청년들의 한국어, 진로, 정체성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39;미래이음(FUTURE LINK)&#39;이 그 일환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인터뷰는 고려인 사회를 이끄는 화려한 리더로서의 이야기 이전에, 고려인들의모진 역사 속에서 지켜온 기억과 흔적, 거친 역사의 풍랑 속에서도 끝내 꺾이지 않았던 눈물겨운 생존의 기록, 그리고 마침내 &#39;할아버지의 나라&#39;에서 새로운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인간 채예진의 열정적인 이야기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13 float-center" data-idxno="2991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채예진 KGN 이사장이 이끄는 청소년 합창단 (C) KGN" height="608"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5_29913_19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채예진 KGN 이사장이 이끄는 청소년 합창단 (C) KG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br />
<strong>Q. 고려인 4세라고 하셨는데, 강제이주의 역사는 어디서부터 시작됐나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저희 증조할아버지 세대가 19세기 후반, 조선 말기에 연해주로 이주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1937년 스탈린 강제이주 때 증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가 함께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지역으로 강제 이주됐고요. 어머니는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나셨고, 저 역시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난 고려인 4세입니다.<br />
당시 약 17만 명의 고려인들이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됐어요. 9월 말에 명령이 떨어지고, 10월부터 화물열차에 실려 이동하기 시작했죠. 유슈토베까지 거의 40일 동안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해요.<br />
저희 할머니가 올해 1월에 돌아가셨는데, 1930년생이셨어요. 생전에 제가 그 시절 이야기를 자주 여쭤봤어요. 너무 어려서 모든 기억이 선명하진 않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게 기억하셨어요. ‘배고팠다.’ 그 말씀을 정말 많이 하셨어요. 늘 배고팠다고요.<br />
할머니는 학교도 초등학교 2학년까지만 다니셨어요. 집이 너무 가난해서 겨울에 신발조차 없었다고 하셨어요. 당시에는 아들을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강해서 오빠들은 공부를 시켰지만, 할머니는 교육을 계속 받을 수 없었죠. 사실 할머니 꿈이 간호사였대요. 그런데 공부를 못하게 되면서 평생 그 꿈을 접고 사셨어요. 그래서 돌아가실 때까지도 부모님에 대한 서운함이 마음속에 남아 있으셨던 것 같아요.</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당시 고려인들의 생활상은 어땠나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고려인들은 전쟁이 나도 전선에 나갈 수조차 없었어요. 스탈린이 고려인들을 강제 이주시킨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일본의 스파이가 될 수 있다’는 의심 때문이었거든요. 외모로 일본인과 구분이 어렵다는 이유였죠. 그래서 전쟁 초기에는 고려인 입대를 잘 허용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고려인들은 이미 소련을 자신의 조국처럼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전쟁에 참여하려 했어요. 그래서 일부는 성과 이름을 러시아식으로 바꿔서 입대한 경우도 있었죠.<br />
할머니는 당시 11~12살 정도였는데, 학교 대신 농장으로 보내졌어요. 아이들까지 모두 노동에 동원된 거죠. 논 같은 곳에서 하루 종일 일했다고 하셨어요. 어린아이 몸에 물이 가슴까지 차오를 정도였다고 해요. 그 영향으로 평생 관절과 피부 질환으로 많이 고생하셨죠. 정말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삶을 사셨죠.<br />
당시에는 이동의 자유조차 없었다고 해요. 스탈린 사망 전까지는 고려인들에게 신분증도 제대로 발급되지 않았어요. 지정된 지역 밖으로 이동할 수도 없었고요. 그러다가 1950년대 초반이 되어서야 신분증이 발급되고 조금씩 이동의 자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 세대부터는 모스크바 같은 다른 지역으로 공부하러 갈 수도 있었고, 소수민족에 대한 제한도 점차 사라졌어요.<br />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이런 역사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사실 직접 고생을 겪지 않았으니까 관심이 멀어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이야기를 계속 기록으로 남기고 전하려고 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가족 모두가 고려인 혈통이신가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네. 저희는 거의 다 고려인 집안이에요. 부모님도 그렇고요. 다만 어머니 형제들 쪽으로 가면 조금 다양해져요. 어머니가 4남매인데, 어머니와 막내 이모는 고려인과 결혼했고, 삼촌은 러시아 분과 결혼했고 둘째 이모부는 유대인이에요.<br />
카자흐스탄 자체가 정말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사는 나라거든요. 공식적으로만 130개 민족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민족의 백화점’ 같다는 말도 해요.</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들의 위상은 어떻습니까?</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예전부터 좋았어요. 지금도 고려인들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에요. 근면하고 교육열이 높다는 이미지가 강하죠.<br />
그런데 저는 우리 민족을 보면 참 독특하다고 느껴요. 평소에는 서로 잘 안 맞고, 의견도 많고, 싸우기도 잘해요. 그런데 위기 상황이 오면 정말 무섭게 뭉치거든요. 딱 하나처럼 움직여요. 농담처럼 그런 말도 있잖아요. ‘한국 사람 두 명이 모이면 당이 세 개 나온다’고요.(웃음) 그만큼 자기 의견도 강하고 개성도 강한 민족인 것 같아요.</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어린 시절 학교생활은 어땠나요? 고려인 학교 같은 것도 있었습니까?</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없었어요. 완전히 현지 학교를 다녔죠. 사실 고려인들의 가장 큰 아픔 가운데 하나가 언어예요. 고려인들은 소련 시절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길이 완전히 막혀 있었거든요. 연해주 시절에는 한국어 학교도 있었어요. 그런데 강제이주 이후에는 소수민족 언어 교육 자체가 금지됐어요. 법적으로 못 하게 했으니까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 세대부터는 무조건 러시아어로 교육받았고,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고려인 3세대 이후부터는 한국어를 거의 하지 못했죠. 그런데도 신기하게 정체성만큼은 늘 ‘나는 고려인이다, 한민족이다’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언어는 잃어버렸지만 뿌리는 잊지 않았던 거죠.</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처음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까?</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1992년에 처음 한국에 왔을 때예요. 한국과 구소련이 수교한 직후였는데, 당시 고려인 대학생 30명을 선발해서 ‘모국 방문’ 프로그램으로 2주 동안 한국에 초청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역사적인 시기였죠. 그때는 한국에 외국인도 거의 없던 시절이었어요.<br />
그때 길을 가는데 어떤 분이 저한테 말을 거셨어요. 그런데 제가 못 알아들었죠. 그러니까 그분이 ‘우리 민족인데 말도 못하냐’고 훈계하듯 말씀하셨어요. 그 말이 정말 충격이었죠. 당시에는 어린 마음에 ‘내가 잘못했구나’라는 죄책감까지 느꼈어요. 자존심도 많이 상했고요. 그래서 ‘다음에 한국에 오면 꼭 한국말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br />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사실 제 잘못이 아니었잖아요. 배울 기회 자체가 없었던 거니까요. 학교에서는 거의 러시아어만 사용했죠. 저희 반에도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위구르인, 고려인, 우즈베크인 등 여러 민족이 함께 있었는데 모든 수업은 러시아어로 진행됐어요. 당시 소련은 러시아어 중심 정책이 굉장히 강했어요. 소수민족 언어뿐 아니라 각 공화국의 언어도 많이 약화됐죠. 중국 조선족은 그래도 언어와 학교가 유지됐잖아요. 그런데 고려인들은 완전히 끊겨버렸어요. 얼굴은 한국 사람인데 한국말을 못하고, 문화와 사고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는 거죠.</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그런데도 고려인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네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그건 참 신기한 부분이에요. 고려인들은 한 번도 스스로를 한민족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오히려 한국에 와서 더 혼란스러운 경우가 생겨요. ‘고려인’, ‘동포’, ‘재외동포’ 이렇게 계속 구분되다 보니까 ‘나는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물론 구분을 위해 만든 용어겠지만, 너무 세분화되다 보니 마치 서로 다른 민족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br />
저는 언젠가는 이런 말들이 조금은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결국 우리는 다 같은 한민족이잖아요.</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18 float-center" data-idxno="299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최예진 KGN 이사장 (C) KGN" height="609"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5_29918_3928.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최예진 KGN 이사장 (C) KGN</figcaption>
</figure>
</div>

<p><strong>Q. 고려인들이 언제부터 모국으로 귀환하기 시작했나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소련 해체 이후인 1990년대 초부터 고려인들의 한국 귀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특히 한국과 구소련 국가들이 수교한 1992년 이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중앙아시아와 CIS 지역에 살던 고려인들이 일자리와 교육, 더 나은 미래를 찾아 한국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노동 목적의 단기 체류가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 단위 이주와 정착 사례도 크게 늘고 있으며 주로 경기 안산, 인천, 광주 광산구, 김포, 평택, 충북 청주, 전북 지역 등 산업단지와 일자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지방 중소도시와 농촌 지역으로도 확산되는 추세이구요. 전체 인구는 10만명정도로 추산됩니다.<br />
하지만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도 적지 않습니다. 언어 장벽, 비자 문제, 주거 문제, 교육 적응, 임금 체불, 산업재해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죠. 특히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경우 한국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도 있어 사회적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한국 적응과정에서 고려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역시 언어예요. 말이 안 되면 아무리 똑똑해도 자기 표현을 제대로 못 하잖아요. 한국정부가 이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있는데, 저는 한국 정부나 지원기관들의 방식에도 조금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br />
예를 들어 병원이나 은행에 가면 러시아어 통역 지원이 너무 잘 되어 있어요. 물론 처음에는 필요하죠. 그런데 너무 편해지니까 오히려 한국어를 안 배우게 되는 경우도 생겨요. 한국에 5년, 7년, 10년 살아도 기본 회화밖에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그 부분이 굉장히 안타까워요.<br />
오히려 적응을 돕는 시스템이 한국어 습득을 늦추고 있는 모순이죠.  물론 처음 정착할 때는 도움이 꼭 필요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모든 걸 대신 해결해주면 스스로 언어를 익힐 동기가 약해질 수 있거든요. 불편함이 조금 있어야 배우게 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어린 시절에는 한국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었나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당시 소련 교과서에는 한국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었어요. 있어도 정말 짧았죠. 아직도 기억나요. ‘한국은 미제의 꼭두각시’라는 표현이 있었어요. 반대로 북한은 굉장히 가까운 나라처럼 느껴졌죠. 소련과 북한은 관계가 아주 밀접했거든요. 북한에서는 러시아어 교육도 많이 했기 때문에 나이 드신 북한 분들 가운데 러시아어 잘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고려인 사회에 북한 노래가 많은 이유도 그 영향이죠. 고려인들이 북한 노래를 좋아해서라기보다, 사실 그 노래밖에 접할 기회가 없었던 거예요. 한국 대중문화는 거의 들어오지 않았으니까요.</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대학에서는 신문방송을 전공하셨다고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네. 카자흐국립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어요. 한국으로 치면 서울대 같은 국립대예요. 1994년, 졸업 후에는 고려일보 등 고려인 언론에서 활동할 인재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오게 됐고, 연세어학당에서 6개월 동안 한국어 연수를 받았습니다.<br />
이에 앞서 1992년 대학교 3학년 때 처음 한국에 왔을 때의 기억이 선명합니다. 비행기가 한국 땅에 착륙하는 순간, 갑자기 울컥했어요. ‘여기가 우리 조상들의 나라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내리자마자 놀랐어요. 정말 저와 똑같이 생긴 한국 사람밖에 없는 거예요.(웃음) 저는 130개 민족이 함께 사는 곳에서 자랐으니까 마냥 신기했죠. 그런데 이상하게 한국의 모든 것이 다 좋았어요. 너무 신기했고, 그저 좋았어요.<br />
이후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 본격적으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죠. 알마티에 한국교육원이 생기면서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늘 수첩 하나를 들고 다녔어요. 모르는 단어를 하나씩 적고 외우고, 문법도 정리하고요. 아직도 그 수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는 사전 하나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제가 처음 가진 한국어 사전도 북한에서 발간한 ‘조러사전’이었어요. 나중에는 그 사전을 한국 민속박물관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대학 졸업 후에는 바로 방송사로 들어가신 건가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네. 카자흐스탄 국영방송사에 들어갔어요. KBS 같은 국영방송이죠. 당시 소련 붕괴 이후 소수민족 정책이 바뀌면서 한국어 방송 프로그램도 생겼어요. 러시아어 방송이 중심이었지만, 소수민족 언어 방송도 일부 허용됐어요. 당시 한국어, 독일어, 위구르어 세 언어만 별도 방송을 했습니다. 고려인협회에서도 방송국에 요청을 많이 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시대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가능했던 거죠.<br />
처음에는 한국어 라디오 기자로 시작했어요. 이후 TV 부서로 옮겨서 기자, 아나운서, 진행자 역할까지 다 했습니다. 뉴스라기보다 고려인 사회 이야기, 문화 이야기, 한국 관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죠. 인터뷰도 정말 많이 했어요. 한국 기업인이나 방문 인사들을 인터뷰하기도 했고, 고려인들을 취재하기도 했고요. 국영방송에서 12년 정도 일한 후, 또 다른 국영방송사인 ‘하바르’에서도 프리랜서 기자와 리포터로 활동했고요. 계속 방송과 언론 일을 해왔죠.<br />
고려일보 활동도 계속 이어왔는데, 사실 고려일보는 대학생 시절인 1991년부터 계속 기사를 써왔어요. 정식 직원은 아니었지만 리포터처럼 꾸준히 활동했죠. 한국에 들어온 이후에는 고려일보 한국 특파원 역할도 맡게 됐고요.</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16 float-center" data-idxno="2991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채예진 KGN 이사장 (C) KGN" height="6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5_29916_192.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채예진 KGN 이사장 (C) KG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언론인 활동을 하다가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된 계기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수교한 직후인 1992년부터 LG, 삼성 같은 한국 기업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죠. 자연스럽게 한국 기업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졌어요. 제가 원래는 인문계 쪽 전공인데, 우연히 알마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통역을 맡게 됐어요. 그때 한국 기업 대표분이 제 통역을 좋게 보시고 “함께 일해보자”고 스카우트 제안을 하셨죠. 처음에는 정중히 거절했어요. 그 회사의 업무 분야가 설비나 기술 쪽이라 저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거든요.<br />
그런데 회사로부터 계속 연락이 왔어요. “생각이 안 바뀌었냐”고요. 그래서 일부러 좀 과한 조건을 제시했는데, 연락이 끊기더라고요. 그런데 6개월 뒤에 다시 연락이 왔어요. “다 준비됐으니 들어오라”고요. 도저히 거부할 명분이 없었습니다.<br />
CIS 지역 사업을 확장하려던 회사(린나이 코리아)인데, 국제협력 부서 팀장으로 제안을 받아 정식으로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처음엔 한국에 정착할 생각은 없으셨던 건가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네. 전혀 없었어요. 딱 1년만 약속 지키고 다시 돌아갈 생각이었죠. 한국에 올 때도 기내용 캐리어 하나만 들고 왔어요. 월세집에 살면서도 일부러 물건도 안 샀고요. 숟가락 하나, 컵 하나만 두고 살았어요. 언제든 다시 떠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1년, 2년 지나면서 한국 생활이 더 길어졌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된 거죠.<br />
지금도 같은 일을 계속하고 있고, 2014년에는 알마티에 별도 법인도 세웠어요. 지금은 중앙아시아에서 린나이 총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맡고 있어요. 벌써 12~13년 정도 됐네요. 가스보일러가 중심이고요. 린나이 제품군이 워낙 다양하잖아요. 최근에는 보일러나 온수기 정제기 튀김기 같은 제품도 시작했어요.<br />
이 분야의 중앙아시아 시장 경쟁도 엄청 치열해요. 유럽 제품, 중국 제품, 터키 제품까지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있어요. 린나이는 한국에서도 고가 브랜드인데 중앙아시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저희는 서비스로 승부하고 있죠.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하고 있고, 기본 보증 2년에 저희가 추가로 2년을 더해서 총 4년 보증을 제공합니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거죠.</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한국에 와서 고려인 사회와 본격적으로 연결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처음 한국 왔을 때는 고려인들과 거의 접점이 없었어요. 회사 사람들도 대부분 한국인이었고요. 그러다가 2016년 전북대에서 &#39;고려인연구소&#39; 개소식이 열렸는데, 그 자리에서 &#39;최재형기념사업회&#39; 분들을 만나게 됐어요. 그 인연으로 고려인 장학사업 등에 참여하게 되면서 국내 고려인 사회를 처음 접하게 됐죠.<br />
그 과정에서 많은 점을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고려인으로서 개인적으로 차별을 겪은 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다른 고려인들을 만나보니 한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고요. 언어 문제도 크고, 대부분 단순 노동 현장에 몰려 있었어요. 임금체불, 산업재해, 비자 문제, 미성년 자녀 문제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도 많았고요.<br />
특히 비자 문제인데, 제도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예를 들어 배우자가 사망하면 남겨진 가족이 바로 불법체류자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실제로 고려인 아내가 출산 중 사망하면서 남편과 아이들이 갑자기 체류 자격을 잃게 된 사례도 있었어요. 또 러시아 국적 고려인은 비교적 쉽게 동포비자를 받는데,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들은 학력 조건까지 요구받기도 하고요. 같은 동포인데 기준이 다른 거죠.</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15 float-center" data-idxno="2991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2025년 KGN이 주최한 K-NEXT 청소년 캠프 (C) KGN" height="579"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5_29915_192.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2025년 KGN이 주최한 K-NEXT 청소년 캠프 (C) KG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그래서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셨군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네. 결국 “이들을 위해 무언가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을 만나보니 자신감이 너무 부족했어요. “나는 한국 사회의 일원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죠. 그래서2023년에 사단법인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를 발족시켰습니다. KGN은 차세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br />
대표적인 활동이 ‘미래이음’ 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어 교육, TOPIK, 고려인 역사, 한국 문화, 진로교육, 멘토링 등을 지역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합니다. 중요한 건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너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거예요.<br />
저희는 인천, 안산, 평택, 정읍 등 고려인들이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갑니다. 어떤 곳은 주말마다 오가고, 어떤 곳은 일주일 동안 현지에 머물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해요. 교육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합창단도 있고, 올해는 농구팀도 만들었어요. 아이들에게는 공부뿐 아니라 소속감과 행복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학들과 협력해서 포럼이나 캠프를 진행하며, 시설 지원도 받고 있고요. 현금 지원보다 이런 실질적 협력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br />
유트버 플랫폼 ‘미디어사람’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그것입니다.<br />
한국에 정착하는 고려인들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한국사회가 고려인들에 대한 편견이 꽤 강하다는 걸 느꼈어요. 뭔가 늘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처럼만 보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조금 바꿔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어려운 분들도 계시지만, 다 그런 건 아니잖아요. 열심히 자기 삶을 살아가고,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거든요. 고려인 스스로에게도 동기부여가 되고, 한국 사회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다양한 고려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고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활동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언제인가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포기할 때요.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바로 노동 현장으로 가버리는 경우를 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 그런데 더 힘든 건 부모님들조차 그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거예요. <br />
아이들이 자주 물어봐요. “왜 우리를 위해 이렇게 해주시냐”고요. 저는 농담처럼 “내 노후를 위해 투자하는 거다”라고 말해요. 물론 농담이지만 진심도 있어요. 이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해야 고려인 사회 전체 이미지도 좋아지고, 한국 사회에도 도움이 되니까요.</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앞으로 KGN이 어떤 역할을 했으면 하는지, 끝으로 꼭 하고 싶은 말씀은?</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저는 이제 고려인을 단순히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려인들은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가교이자 자산입니다. 이미 다문화와 글로벌 환경 속에서 살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성장하고 기회를 얻는다면 경제·문화·외교 여러 분야에서 충분히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br />
하지만 그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지원도 반드시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KGN 역시 처음에는 거의 사비로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버티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 일은 개인이나 민간단체의 희생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국가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동포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들이 고려인 차세대 문제를 좀 더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합니다.<br />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고려인들 스스로의 자세입니다. 이제는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과거의 역사만 붙잡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역사는 자랑스럽고 소중합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지금 이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입니다.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이 되어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후손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저는 고려인 차세대가 더 이상 보호받아야 할 존재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 사회를 함께 이끌어가는 당당한 주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br />
 </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photos.app.goo.gl/H7ZUPLwo4QmPgAGt6" target="_blank"><strong><span style="color:#ffffff;"><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  채예진 이사장 활동 사진보기  </span></span></strong></a></p>

<p style="text-align: justify;">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17 float-center" data-idxno="2991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2026 세언협 봄대회 MBC 방문 (채예진 이사장 오른쪽에서 내번째) (C) 동포저널 김수호 기자" height="66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5_29917_2710.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2026 세언협 봄대회 MBC 방문 (채예진 이사장 오른쪽에서 내번째) (C) 동포저널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700만 재외국민, '한국 폰' 없어도 공공 웹사이트 자유롭게 쓴다]]></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63</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63</guid>
	  <pubDate>Sat, 16 May 2026 17:54:2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해외 거주 재외국민들이 국내 공공 웹사이트 이용 시 겪었던 고질적인 본인인증 불편이 전면 해소된다.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현지 번호와 전자여권만 있으면 간편하게 인증서를 발급받아 대한민국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행정안전부와 재외동포청은 지난 5월 6일, 해외 휴대전화 번호와 전자여권 기반의 \'재외국민 인증서\' 발급 시스템을 전격 가동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대다수 국내 공공·금융 사이트가 \'국내 통신사 인증\'을 필수 요건으로 제시해 디지털 소외를 겪어야 했던 전 세계 700만 재외국민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현지 번호와 전자여권만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아 대한민국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3_29911_5411.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11 float-center" data-idxno="2991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현지 번호와 전자여권만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아 대한민국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3_29911_541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현지 번호와 전자여권만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아 대한민국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해외 거주 재외국민들이 국내 공공 웹사이트 이용 시 겪었던 고질적인 본인인증 불편이 전면 해소된다.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현지 번호와 전자여권만 있으면 간편하게 인증서를 발급받아 대한민국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행정안전부와 재외동포청은 지난 5월 6일, 해외 휴대전화 번호와 전자여권 기반의 &#39;재외국민 인증서&#39; 발급 시스템을 전격 가동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대다수 국내 공공·금융 사이트가 &#39;국내 통신사 인증&#39;을 필수 요건으로 제시해 디지털 소외를 겪어야 했던 전 세계 700만 재외국민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기존에는 해외 거주자가 정부24나 금융 업무를 처리하려면 사용하지도 않는 한국 알뜰폰을 개통해 매달 기본료를 내거나, 왕복 수 시간이 걸리는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야만 했다. 하지만 새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등록번호와 유효한 전자여권을 보유한 재외국민등록자라면 누구나 거주국 번호로 실시간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서비스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토스 등 민간 5대 금융 앱과의 협업을 통해 별도의 정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즉시 이용 가능하다. 사용법 또한 직관적이어서 공공 사이트 로그인 시 &#39;간편인증&#39;을 선택하고 국가코드와 해외 번호를 입력한 뒤,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된 인증 요청을 승인하면 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재외동포청과 행정안전부는 이번 성과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문 디지털 행정 혁신으로 평가하며, 향후 간편인증을 채택한 모든 공공 웹사이트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국가별 통신 환경에 따른 안정적인 문자 발송 체계 유지와 민간 인증서의 보안 모니터링 강화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과제로 꼽힌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쪽물들이기]]></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62</link>
	  <dc:creator><![CDATA[조기조 칼럼니스트]]></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62</guid>
	  <pubDate>Sat, 16 May 2026 14:42:22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무슨 글인지 도무지 읽을 수가 없다며 설명을 해 달라고 SNS에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가까이하는 내가 봐도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가끔 서각 작품을 읽으려면 한참을 궁리하고 머리를 굴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한글이면 그래도 좀 나은데, 아는 한자도 흘려서 쓴 것은 읽을 수가 없다. 마치 가림토 문자(加臨土文字) 같다. 가림토 문자는 일부 민족주의 사학이나 재야 역사학계에서 주장하는 “고대 한국의 문자”다. 그 존재와 진실 여부는 내가 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나, 주장하는 사람들은 단군 시대 또는 고조선 시대에 사용되었고, 한글보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83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2_29910_3955.jp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10 float-center" data-idxno="2991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 height="83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2_29910_3955.jpg" width="96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무슨 글인지 도무지 읽을 수가 없다며 설명을 해 달라고 SNS에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가까이하는 내가 봐도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가끔 서각 작품을 읽으려면 한참을 궁리하고 머리를 굴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한글이면 그래도 좀 나은데, 아는 한자도 흘려서 쓴 것은 읽을 수가 없다. 마치 가림토 문자(加臨土文字) 같다. 가림토 문자는 일부 민족주의 사학이나 재야 역사학계에서 주장하는 “고대 한국의 문자”다. 그 존재와 진실 여부는 내가 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나, 주장하는 사람들은 단군 시대 또는 고조선 시대에 사용되었고, 한글보다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문자이며, 한글의 원형이 되는 문자로 38자 또는 여러 자모 체계를 가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가림토 문자를 보는 것 같다.</p>

<p>한글 이전에 써서 우리가 배우고 기억하는 것은 이두와 향찰, 구결이다. 이들은 모두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적었다. 한글을 창제하기 전에 우리 선조들은 우리말을 적기 위해 한자를 뜻으로도 쓰고(훈차), 소리로도 빌려서(음차) 우리말과 비슷하게 어순과 조사까지 표현하였다. 이두(吏讀)는 공문서나 호적, 송사(訟事) 등에 관리(吏)들이 읽고 쓰는 문자였다. 삼국시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고려 시대에 널리 사용했고,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인 조선 초기까지 사용되었다.</p>

<p>통일신라 시대와 고려 초기에 향가(鄕歌)를 적는 데 사용한 것은 향찰(鄕札)이다. 삼국유사에 실린 향가는 서동요와 제망매가, 찬기파랑가 등이 유명하다. 우리말을 거의 그대로 적으려고 한 것이지만 해독은 쉽지 않다. 구결(口訣)은 한문의 독해를 보조하는 용도로 써서 지금 일본 책에서 한자에 독음을 달아 쓰는 것과 유사하다고 한다.</p>

<p>불국사와 석굴암을 창건한 신라 경덕왕 때 스님 월명사(月明師)가 지은 향가, 제망매가(祭亡妹歌)는 죽은 누이의 명복을 비는 노래로, 작가가 재(齋)를 올리며 이 노래를 지어 불렀더니 홀연히 바람이 불어 지전(紙錢)을 날려 서쪽(서방 극락세계 방향)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그 향찰 원문은 어려우니 두고, 풀어쓴 내용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애절한 가족 간의 사랑은 다름이 없는 것 같다. “죽고 사는 길 예 있으매 저히고, 나는 간다 말도 못 다하고 가는가?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다이, 한 가지에 나고 가는 곳 모르누나. 아으 미타찰(彌陀刹)에서 만날 내 도 닦아 기다리리다.”(양주동 풀이)</p>

<p>미타찰(彌陀刹)은 불교, 특히 정토신앙(淨土信仰)에서 서방정토(西方淨土)의 극락세계(極樂世界)를 관장하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이 머무는 부처님의 나라를 뜻하는 말이다. 아미타불은 모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큰 서원(誓願)을 세운 부처로, 끝없는 광명(무량광)과 무한한 수명(무량수)을 가진 존재다. 불자들이 비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지극한 마음으로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하오니, 저를 지켜주시고 극락왕생의 길로 인도해 주소서.”라는 기도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린다는데, 태어나실 때는 부처가 아니어서 부처님이 되신(열반하신) 기원전 544년부터 치면 올해가 불기(佛紀) 2570주년이다.</p>

<p>경남 고성군에 안국사(安國寺)라는 작은 절이 있다.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이름인데, 거기 나는 쪽풀로 쪽물들이기가 유명하다. 항아리에 쪽풀을 가득 담고 물을 부어 돌로 눌러 이틀 정도 우려내고, 그 물에 굴 껍데기를 구워 만든 소석회 가루를 넣고 세차게 저어 공기(산소)와 마찰시킨 후, 가라앉은 앙금에 다시 잿물을 부어 며칠을 발효시켜야 사용 가능한 쪽물이 된다. 물들일 옷감을 쪽물에 담갔다가 공기 중에 펼치면 반응하며 푸른 물이 드는데, 몇 번을 반복해야 원하는 색을 얻는다. 마지막엔 흐르는 물에 잿물을 다 씻어내고 말리면 된다.</p>

<p>우리 한글이지만 읽기 어렵다는 그 그림에 있는 글자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쓴 것이란다.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은 “푸른색은 쪽(람)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라는 뜻이다. 제자가 스승보다, 혹은 후배가 선배보다 더 뛰어난 성취를 이루었을 때 아낌없는 찬사를 하는 말이고, 또 그렇게 되라는 격려의 주문이다.</p>

<p>쪽물 들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방법을 어떻게 알아냈는지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놀랍다. 모시나 인견 같은 천연섬유에 천연 염색, 쪽물을 들인 것이야말로 자랑스러운 우리 것이다. 스승을 넘는 제자가 되는 것이 쪽물 들이는 것처럼 힘든 일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쪽물을 들이지 못했다 싶어 스승의 날이 민망스럽다. / kieejo@naver.com</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공지] 불법 숙소 광고 및 임대 사기 주의 안내]]></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61</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61</guid>
	  <pubDate>Fri, 15 May 2026 19:02:2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최근 프랑스 내 한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단기 숙소 및 임대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특히 보금자리 및 내집찾기 게시판 등에 올라오는 일부 단기 임대 게시물 가운데 집주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지는 재임대(Sous-location) 및 허위 매물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게시판을 통해 숙소를 계약한 뒤 금전적 피해를 입거나, 입주 후 강제 퇴거 및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프랑스에서는 집주인의 서면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재임대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1_29909_017.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09 float-center" data-idxno="2990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1_29909_017.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프랑스 내 한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단기 숙소 및 임대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보금자리 및 내집찾기 게시판 등에 올라오는 일부 단기 임대 게시물 가운데 집주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지는 재임대(Sous-location) 및 허위 매물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게시판을 통해 숙소를 계약한 뒤 금전적 피해를 입거나, 입주 후 강제 퇴거 및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에서는 집주인의 서면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재임대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불법이며, 적발 시 계약 해지 및 즉각 퇴거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파리시에서는 단기 임대 숙소 운영 시 13자리 등록번호(Numéro d’enregistrement)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상당수 게시물이 해당 등록번호 없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따라 이용자 여러분께 아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당부드립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집을 직접 확인하기 전 계약금이나 보증금을 송금하지 마십시오.<br />
• 단기 임대의 경우 파리시 등록번호 기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십시오.<br />
•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이나 급하게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사기를 의심해야 합니다.<br />
• 계약 전 임대인의 신원과 실제 거주 가능 여부를 충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br />
• 카카오톡·텔레그램 등 메신저만 이용한 거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br />
• 불법 재임대 숙소 이용 시 이용자 역시 예상치 못한 법적·행정적 문제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권고드립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가능하면 공식 부동산 중개업소를 이용하십시오.<br />
• 계약서, 송금 내역, 대화 기록 등을 반드시 보관하십시오.<br />
• 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게시판 운영진 및 관계 기관에 신고해 주십시오.<br />
• 이미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찰 신고 및 사이버범죄 신고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존은 프랑스 거주 한인들에게 중요한 정보 공유 공간입니다. 안전한 커뮤니티 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자 여러분의 신중한 거래와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재불 한인사회 노리는 부동산 사기 주의보]]></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60</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60</guid>
	  <pubDate>Fri, 15 May 2026 18:49:35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최근 프랑스 한인 커뮤니티와 부동산 거래 온라인을 중심으로 임대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집을 직접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이나 보증금을 먼저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이 반복되고 있어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체류자, 단기 거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최근 한 한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리 지역 임대 주택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하루 만에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제보했다. 피해자는 “한 남성이 카카오톡으로 접근해 파리 17구에 자신이 소유한 집이 있다고 소개했다”며 “전화 통화 이후 안심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0_29908_480.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08 float-center" data-idxno="299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60_29908_480.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프랑스 한인 커뮤니티와 부동산 거래 온라인을 중심으로 임대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집을 직접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이나 보증금을 먼저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이 반복되고 있어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체류자, 단기 거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한 한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리 지역 임대 주택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하루 만에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제보했다. 피해자는 “한 남성이 카카오톡으로 접근해 파리 17구에 자신이 소유한 집이 있다고 소개했다”며 “전화 통화 이후 안심하고 약 267만 원을 송금했지만, 이후 연락이 끊겼고 동남아에 근거지를 둔 사이버 범죄 조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현재 피해자는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지만, 해외 조직이 개입된 경우 자금 회수와 범인 추적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같은 부동산 사기는 이미 유럽 여러 국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금융 범죄 유형이다. 범죄 조직은 한인 커뮤니티, SNS, 오픈채팅방,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 올라온 ‘집 구함’ 게시글을 모니터링한 뒤, 정상 임대인인 척 접근한다. 이후 “현재 해외 출장 중이다”, “지원자가 많아 계약금을 먼저 보내야 한다”, “오늘 안에 입금해야 방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식으로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경우가 많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파리처럼 주택난이 심한 지역에서는 급하게 방을 구하는 심리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과 좋은 위치를 제시하며 신뢰를 유도한 뒤, 계약금을 받은 후 잠적하는 방식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집을 직접 보지 않고 절대 송금하지 말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강조한다. 실제 임대 계약에서는 집 내부 확인, 임대인 신원 검증, 계약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 영상통화만으로 안심하거나 여권 사본, 가짜 계약서만 믿고 송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지적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부동산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몇 가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첫째, 집 내부를 직접 방문해 확인해야 한다. 직접 방문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믿을 수 있는 지인이나 현지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대리 확인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둘째, 임대인의 신원을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집주인의 신분증, 세금 고지서(Taxe foncière), 소유 증명 서류 등을 통해 실제 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셋째, 계약 전 선입금을 요구할 경우 각별히 의심해야 한다. 특히 해외 계좌 송금이나 개인 명의 송금만 요구하는 경우 위험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넷째, 지나치게 좋은 조건은 한 번 더 의심해야 한다. 시세보다 현저히 저렴하거나 위치·시설 대비 조건이 과도하게 좋은 경우 사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만약 이미 송금했다면 즉시 은행에 지급 정지 또는 반환 요청을 해야 한다. 동시에 경찰과 사이버범죄 신고 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송금 내역·대화 기록·전화번호·계약서 파일 등을 모두 보관해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경찰서 신고 외에도 정부 사이버범죄 신고 플랫폼(PHAROS)을 통해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재불 이화 가족 야유회]]></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8</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8</guid>
	  <pubDate>Fri, 15 May 2026 17:57:3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재불 이화 동창 여러분 안녕하세요.푸르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이화 가족 야유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가족동반을 적극 환영합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식사와 음료와 더불어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시 : 2026년 6월 6일 토요일 12시 (정오)● 장소 : 몽수리 공원 (Parc Montsouris, 26, Bld Jourdin, 75014 Paris) LPO Délégation Ile de France 건물 옆 잔디밭 https://maps.app.goo.gl/2BUfLpE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18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8_29907_5536.jpg" width="193"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07 float-center" data-idxno="2990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93px"><img alt="" height="18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8_29907_5536.jpg" width="193"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재불 이화 동창 여러분 안녕하세요.<br />
푸르른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이화 가족 야유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br />
가족동반을 적극 환영합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식사와 음료와 더불어<br />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p>

<p>● <strong>일시</strong> : 2026년 6월 6일 토요일 12시 (정오)</p>

<p>● <strong>장소</strong> : 몽수리 공원 (Parc Montsouris, 26, Bld Jourdin, 75014 Paris)<br />
               LPO Délégation Ile de France 건물 옆 잔디밭<br />
               https://maps.app.goo.gl/2BUfLpEAYpFUgRDs9</p>

<p>● <strong>대중교통</strong> : RER B선 Cité-Universitaire 역<br />
                      트램 : T3a 선 Cité-Universitaire 또는 Montsouris 정류장<br />
                      버스 : 21, 88, 216 호선</p>

<p><br />
환경보호를 위해 개인 컵, 젓가락 등을 준비해 주시고 식후 음료를 위해<br />
뜨거운 물을 보온병에 담아 오실 수 있으면 좋습니다.<br />
또한 돗자리를 지참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p>

<p>원활한 준비를 위하여 5월 28일까지 참석여부와 인원수를 알려주시기 바라오며<br />
이화 가족 야유회에서 반갑게 만나 뵙기를 소망합니다.</p>

<p><strong>문의</strong> : (서기) 07 50 91 41 04 / (회계) 07 61 81 81 93</p>]]></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권혁운 신임대사 첫일정으로 프랑스 한인회 방문]]></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7</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7</guid>
	  <pubDate>Thu, 14 May 2026 14:48:4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5월 13일 오전, 신임 권혁운 주프랑스대사가 부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파리 15구 소재 프랑스 한인회관을 방문해 재불 한인사회와 첫 인사를 나눴다.이날 자리에는 김종희 프랑스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해 권 대사의 부임을 환영했으며, 프랑스 한인사회의 주요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종희 한인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사님의 부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며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의 해가 어느덧 절반 가까이 지나갔지만 남은 기간 동안 준비된 행사들이 잘 치러지기를 기대한다”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권혁운 신임대사와 함께한 힌인회 관계자들 (C) 프랑스한인회" height="554"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7_29904_3617.jp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04 float-center" data-idxno="2990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권혁운 신임대사와 함께한 힌인회 관계자들 (C) 프랑스한인회" height="554"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7_29904_3617.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권혁운 신임대사와 함께한 힌인회 관계자들 (C) 프랑스한인회</figcaption>
</figure>
</div>

<p>5월 13일 오전, 신임 권혁운 주프랑스대사가 부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파리 15구 소재 프랑스 한인회관을 방문해 재불 한인사회와 첫 인사를 나눴다.</p>

<p>이날 자리에는 김종희 프랑스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해 권 대사의 부임을 환영했으며, 프랑스 한인사회의 주요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p>

<p>김종희 한인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사님의 부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며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의 해가 어느덧 절반 가까이 지나갔지만 남은 기간 동안 준비된 행사들이 잘 치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이어 “프랑스 교민사회는 140주년 기념행사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며 “지난 130주년 기념행사를 매우 성대하고 뜻깊게 치른 좋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또한 김 회장은 올해 하반기 추가 지원 사업과 관련해 “한인회관 증개축 사업과 지방 한인회 네트워킹 사업뿐 아니라 매년 진행되는 쉬프(Suipe) 행사 역시 추가 지원 사업에 포함되기를 바란다”며 대사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p>

<p>이에 대해 권혁운 대사는 “프랑스 대사로 부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담감도 있지만 근무 기간 동안 교민사회와 한불 교류에 있어 기념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p>권 대사는 현재 진행 중인 대사관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생각보다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빠른 시일 내 완공되어 정상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직 부임 초기라 다소 어수선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 한인회와 다시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p>

<p>또한 “한인회장께서 언급한 쉬프 행사도 더욱 확대·개편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며 “프랑스만의 새로운 행사나 차별화된 기획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p>권 대사는 이어 “대통령님의 프랑스 방문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프랑스 한인사회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행사와 기획을 함께 고민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

<p>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랑스 한인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관심 사항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권 대사의 프랑스 근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과거 총영사 시절부터 이어온 친근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대사관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보다 안정적인 외교 및 교민 업무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뜻도 전했다.</p>

<p>이번 한인회관 방문은 권혁운 신임 대사의 첫 교민사회 공식 일정으로, 향후 재불 한인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06 float-center" data-idxno="2990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권혁운 신임 주프랑스대사가 5월 13일 파리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C) 프랑스한인회" height="49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7_29906_3835.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권혁운 신임 주프랑스대사가 5월 13일 파리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C) 프랑스한인회</figcaption>
</figure>
</div>

<p> </p>

<p>【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파리 에펠탑 아래 빛나는 신라의 황금... 유럽 최대 규모 ‘신라 특별전’ 개막]]></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6</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6</guid>
	  <pubDate>Thu, 14 May 2026 09:44:1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105년 전 경주에서 찬란한 빛을 드러냈던 신라의 금관과 황금 보검이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를 수놓는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파리 국립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신라, 황금과 신성’이 오는 20일(현지시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유럽 지역 최초의 신라 단독 조명이자, 해외에서 열린 신라 관련 전시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이번 전시는 신라의 태동부터 삼국 통일, 그리고 멸망에 이르는 천년의 역사를 148건, 총 333점의 방대한 유물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전시의 핵]]></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국보 '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 보물 '안압지 출토 금동판 불상 일괄' 중 일부, 양산 물금면 금동반가사유상, 보물 '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일괄' 중 항아리 (C) 국립경주박물관"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6_29902_4217.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03 float-center" data-idxno="2990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금관총 금관(왼쪽)과 금허리띠(오른쪽) (C) 국립경주박물관" height="479"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6_29903_4218.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금관총 금관(왼쪽)과 금허리띠(오른쪽) (C) 국립경주박물관</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105년 전 경주에서 찬란한 빛을 드러냈던 신라의 금관과 황금 보검이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를 수놓는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파리 국립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신라, 황금과 신성’이 오는 20일(현지시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유럽 지역 최초의 신라 단독 조명이자, 해외에서 열린 신라 관련 전시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전시는 신라의 태동부터 삼국 통일, 그리고 멸망에 이르는 천년의 역사를 148건, 총 333점의 방대한 유물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전시의 핵심은 단연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다. 1921년 발견되어 신라 금관의 존재를 처음 알린 국보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을 비롯해 금 허리띠, 섬세한 세공이 돋보이는 경주 보문동 출토 금귀걸이 등이 파리 현지 관객들에게 신라 특유의 화려한 미학을 선보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신라의 국제성을 보여주는 유물들도 눈길을 끈다. 서역과의 교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보물 ‘경주 계림로 보검’과 천마총에서 출토된 푸른 빛의 유리잔 등은 1,500년 전 신라가 한반도를 넘어 세계와 소통했음을 증명한다. 또한, 8세기 인도와 중앙아시아의 풍습을 기록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실물도 전시된다.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품인 이 유물은 국내에서도 단 한 차례만 실물이 공개됐을 만큼 희귀한 기록유산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전시의 또 다른 축인 불교 예술 섹션 ‘연꽃의 달 아래에서’는 신라의 정신세계를 다룬다.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 사리함에서 발견된 금제여래입상과 좌상 등 정교한 조각 기법이 돋보이는 불교 유물들이 전시되어 신라의 신성한 종교관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월지에서 발견된 금동보살판불과 사라리의 철제 갑옷 등을 통해 통일신라의 예술성과 강력한 군사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전시는 국립경주박물관을 필두로 리움미술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등 국내 유관 기관과 프랑스 현지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완성했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세계인들이 현대 한국 문화의 뿌리로서 신라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파리 국립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9월 22일부터는 중국 상하이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세계인들과의 만남을 계속할 예정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02 float-center" data-idxno="2990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국보 '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 보물 '안압지 출토 금동판 불상 일괄' 중 일부, 양산 물금면 금동반가사유상, 보물 '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일괄' 중 항아리 (C) 국립경주박물관"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6_29902_4217.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국보 &#39;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39;, 보물 &#39;안압지 출토 금동판 불상 일괄&#39; 중 일부, 양산 물금면 금동반가사유상, 보물 &#39;도기 연유인화문 항아리 일괄&#39; 중 항아리 (C) 국립경주박물관</figcaption>
</figure>
</div>]]></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서울 인디의 야성, 파리의 밤을 깨우다... ‘Fat Hamster & KANG New’ 뉘 블랑슈 점령]]></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5</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5</guid>
	  <pubDate>Wed, 13 May 2026 22:54:2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2026년 파리의 잠 못 드는 밤 ‘뉘 블랑슈(Nuit Blanche)’를 맞아, 한국 인디 음악의 강렬한 에너지가 프랑스 심장부를 공략한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일렉트로-펑크 듀오 ‘Fat Hamster(팻 햄스터) & KANG New(강뉴)’를 초청해 피민코 재단에서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팝의 정형화된 틀을 넘어, 한국 언더그라운드 신의 실험 정신과 철학적 깊이를 유럽 관객들에게 각인시키는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서울 인디 신의 실력파 프로듀서 Fat Hamster와 보컬 K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팻 햄스터 & 강뉴 콘서트 (C) 주불한국문화원" height="443"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5_29901_5315.png" width="499"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01 float-center" data-idxno="2990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499px"><img alt="팻 햄스터 & 강뉴 콘서트 (C) 주불한국문화원" height="443"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5_29901_5315.png" width="499" />
<figcaption class="text-center">팻 햄스터 & 강뉴 콘서트 (C) 주불한국문화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2026년 파리의 잠 못 드는 밤 ‘뉘 블랑슈(Nuit Blanche)’를 맞아, 한국 인디 음악의 강렬한 에너지가 프랑스 심장부를 공략한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일렉트로-펑크 듀오 ‘Fat Hamster(팻 햄스터) & KANG New(강뉴)’를 초청해 피민코 재단에서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팝의 정형화된 틀을 넘어, 한국 언더그라운드 신의 실험 정신과 철학적 깊이를 유럽 관객들에게 각인시키는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서울 인디 신의 실력파 프로듀서 Fat Hamster와 보컬 KANG New로 구성된 이들은 묵직한 베이스와 왜곡된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강렬한 음악적 영토를 확장해 왔다. 특히 단순한 유흥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음악에 투영해 온 이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은 ‘The Sun from Mars’와 소비사회의 모순을 풍자한 ‘Live Fast, Die Young’ 등을 통해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들의 행보는 이미 국내외 주요 매체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KANG New의 EP ‘Here is the Thing’과 Fat Hamster의 리믹스 작업은 코리아타임스 등에서 집중 조명되며 한국 인디 신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직접 설립한 레이블 ‘렡즈랱즈(LetzRatz)’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잔다리 페스타, 일본 및 태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5년에는 프랑스 ‘레 제스칼’ 페스티벌을 비롯해 체코, 스페인 등 유럽 무대에서 이미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공연의 핵심은 정규 앨범 ‘Brains in a Vat’에 수록된 일렉트로-펑크 에너지의 집약이다. 라이브 무대에서는 실시간 전자 퍼커션 연주와 즉흥적인 펑크 에너지가 결합되어, 정교하게 설계된 사운드 텍스처와 시적인 서사가 공존하는 독특한 몰입형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팝 중심의 K-컬처를 넘어, 진정성 있는 예술적 경험을 갈구하는 유럽의 젊은 세대에게 한국 일렉트로-펑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리의 밤을 수놓을 이들의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 현대 음악의 외연을 확장하는 상징적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6월6일<br />
FONDATION FIMINCO<br />
43 rue de la Commune de Paris<br />
93230 ROMAINVILLE</p>

<p style="text-align: justify;">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100년 뒤에도 남을 걸작 찾겠다”... 박찬욱, 칸의 정점에서 예술의 본질을 묻다]]></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4</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4</guid>
	  <pubDate>Wed, 13 May 2026 22:11:5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영화제가 제79회의 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역사에 남을 ‘예술적 성취’를 심사의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박 감독은 개막을 하루 앞둔 인터뷰에서 국적과 정치를 초월한 객관적 심사를 다짐하는 한편, 영화를 넘어 사진가로서 프랑스 예술계와 교감하는 행보를 예고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박찬욱 감독은 11일(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심사위원장의 상은 50년, 혹은 100년이 흐른 뒤에도 가치를 인정받을 작품들에 주어져야 한다”며 확고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제7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4_29900_116.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900 float-center" data-idxno="2990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제7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4_29900_116.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제7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영화제가 제79회의 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역사에 남을 ‘예술적 성취’를 심사의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박 감독은 개막을 하루 앞둔 인터뷰에서 국적과 정치를 초월한 객관적 심사를 다짐하는 한편, 영화를 넘어 사진가로서 프랑스 예술계와 교감하는 행보를 예고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박찬욱 감독은 11일(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심사위원장의 상은 50년, 혹은 100년이 흐른 뒤에도 가치를 인정받을 작품들에 주어져야 한다”며 확고한 심사 철학을 밝혔다. 그는 이번 영화제에서 국적, 장르, 정치적 이념과 같은 외부 요인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작품 자체가 지닌 내재적 가치와 예술적 완성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특히 영화의 정치적 메시지에 대해 “정치적 주제를 다루는 것은 창작자의 자유지만, 그 이유만으로 우대받거나 반대로 배제되어서도 안 된다”며, 결국 본질적인 판단 근거는 ‘예술적 성취’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영화사(史)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심사위원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인 최초 심사위원장이라는 타이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감회와 함께 한국 영화사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박 감독은 “과거 한국이 영화의 변방으로 취급받던 시절에도 훌륭한 선배 감독과 배우들이 있었다”고 회상하며, “한국이 세계 영화의 중심축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시대적 변화가 이번 심사위원장 선임에 반영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박 감독은 영화제 이후 예술가로서의 활동 영역을 사진으로까지 넓힌다. 오는 7월 6일부터 프랑스 남부 아를의 ‘이우환 아를’ 갤러리에서 첫 유럽 개인 사진전인 ‘고요한 아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사진 축제의 일환으로, 박 감독이 영화 현장과 한국의 일상을 포착한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사진 작업을 ‘해독제’에 비유하며 “감독으로서 모든 세부 사항을 통제하는 영화와 달리, 사진은 일상 속의 특별한 순간, 기이함, 그리고 낯섦을 포착하는 숭고한 만남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거장의 시선이 머문 찰나의 기록들은 프랑스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적 미학의 새로운 단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꽃이 피고 바람 불듯, 나무에 새긴 한국 현대판화 140년의 울림]]></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1</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1</guid>
	  <pubDate>Wed, 13 May 2026 21:19:08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판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5월 23일까지 특별기획전 ‘꽃이 피고, 바람이 분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복제 예술을 넘어 시간과 노동, 사유가 축적된 ‘느린 예술’로서의 판화를 재조명하며 한국 현대판화의 어제와 오늘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판을 새기는 행위는 곧 시간을 새기는 일과 같다. 디지털 이미지가 범람하는 시대에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판화의 선들은 존재의 밀도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일상\', \'역사\', \'서정\',]]></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류연복 작 (C) 인당뮤지엄 제공"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1_29896_5028.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99 float-center" data-idxno="2989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40px"><img alt="한국현대판화전이 열리고 있는 인당뮤지엄 전시실 전경. (C) 인당뮤지엄 제공" height="42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1_29899_3117.png" width="640" />
<figcaption class="text-center">한국현대판화전이 열리고 있는 인당뮤지엄 전시실 전경. (C) 인당뮤지엄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판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5월 23일까지 특별기획전 ‘꽃이 피고, 바람이 분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복제 예술을 넘어 시간과 노동, 사유가 축적된 ‘느린 예술’로서의 판화를 재조명하며 한국 현대판화의 어제와 오늘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판을 새기는 행위는 곧 시간을 새기는 일과 같다. 디지털 이미지가 범람하는 시대에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판화의 선들은 존재의 밀도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39;일상&#39;, &#39;역사&#39;, &#39;서정&#39;, &#39;도시&#39;라는 네 가지 핵심 주제를 통해 한국 판화가 담아온 삶의 풍경과 시대의 기억을 130여 점의 작품으로 풀어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첫 번째 섹션인 ‘일상, 나무와 칼’에서는 김성수, 이윤엽, 주정이 작가가 나무라는 원초적 재료를 통해 이미지를 구축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역사, 흐르는 강물처럼’에서는 이성자, 김우조, 류연복, 김억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고(故) 김우조 작가의 1970년대 흑백 목판화는 시대의 무게와 긴장을 절제된 선으로 압축해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준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96 float-center" data-idxno="2989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류연복 작 (C) 인당뮤지엄 제공"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1_29896_5028.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류연복 작 (C) 인당뮤지엄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전시의 중반부인 ‘서정, 시처럼 바람처럼’은 정현과 안정민의 작업을 통해 판화의 정서적 깊이를 탐구한다.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정현은 에디션 없는 유일판 작업을 선보이며 판화의 전통적 개념을 확장하는 실험적 시도를 보여준다. 마지막 ‘도시, 여기 지금’ 섹션에서는 이언정, 정승원, 김서울 등 젊은 작가들이 현대 도시의 풍경을 신선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판화의 동시대성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전시는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적인 교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랑스 그라블린미술관과의 공동 기획을 통해, 오는 6월 28일부터는 프랑스 현지에서 ‘K Prints, Korean Woodblocks’라는 이름으로 확산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 판화의 계보를 포함한 한국 판화의 독창적인 미학이 세계 미술계에 본격적으로 소개될 전망이다.<br />
프랑스 그라블린 판화 박물관은 이번 전시 기획으로 프랑스 정부에서 매년 선정하는 &#39;20개의 좋은 박물관&#39;에도 뽑혔다. </p>

<p style="text-align: justify;">인당뮤지엄 김정 관장은 “판화는 단순한 복제 기술이 아니라 나무와 칼, 시간과 노동을 통해 삶과 시대를 새겨 넣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의 본질을 강조했다. 꽃이 피고 바람이 부는 자연의 순환처럼, 한국 판화 역시 전통의 목판화에서 현대적 실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진화하며 시대의 흔적을 기록하고 있다.<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한국현대판화전</strong><br />
K Print Korean Woodblocks<br />
꽃이 피고, 바람이 분다<br />
2026. 4. 1.- 5. 23.<br />
김서울 김성수 김억 김우조 류연복 안정민 이성자 이언정 이윤엽 정승원 정 현 주정이<br />
<u>INDANG MUSEUM</u><br />
(Daegu Health University) 15, Yeongsong-ro, Buk-gu, Daegu.</p>

<p style="text-align: justify;"><u>그라블린 판화 박물관 전시</u> :<br />
-2026년 6월 28일에서 11월 8일까지<br />
- Musée du Dessin et de l’Estampe  originale<br />
- Site de l’Arsenal 59820 Gravelines <br />
- www.gravelines-musee-estampes.fr</p>

<p><u>샹폴리옹 박물관</u> :<br />
- 2026년 7월 4일에서 10월 11일까지<br />
- Musée Champollion, les Ecritures du Monde<br />
- Place Champollion, 46100, Figeac<br />
- https://musee-champollion.fr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화장품 본고장' 홀린 K-뷰티… 프랑스 수출 사상 첫 1억 달러 돌파]]></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0</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50</guid>
	  <pubDate>Wed, 13 May 2026 19:4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글로벌 K-뷰티 열풍이 ‘화장품의 본고장’이자 자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프랑스 시장마저 집어삼켰다. 지난해 대(對) 프랑스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13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프랑스향 화장품 수출액은 1억 3,405만 달러(약 1,8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1.5% 급증한 수치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연간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2015년 1,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ne Aigraphics" height="71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0_29894_3845.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95 float-center" data-idxno="2989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0_29895_4027.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글로벌 K-뷰티 열풍이 ‘화장품의 본고장’이자 자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프랑스 시장마저 집어삼켰다. 지난해 대(對) 프랑스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13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프랑스향 화장품 수출액은 1억 3,405만 달러(약 1,8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1.5% 급증한 수치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연간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2015년 1,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불과 10년 만에 시장 규모가 10배로 커지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 수출의 일등 공신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이다. 스킨케어 품목은 전년 대비 100.1% 증가한 4,2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 메이크업 제품 역시 73.6% 증가한 3,36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민정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유럽은 미국 다음으로 수출 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지역”이라며 “전체 성장의 절반 이상이 스킨케어 제품의 선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동안 프랑스 뷰티 시장은 로레알, LVMH, 클라랑스 등 자국의 거대 뷰티 그룹들이 주도해 온 보수적인 시장으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한국 화장품이 뛰어난 가성비와 성분 중심의 제품력, SNS를 통한 빠른 트렌드 대응력을 앞세워 현지 MZ세대를 사로잡으면서 판도가 바뀌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94 float-center" data-idxno="2989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ne Aigraphics" height="71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50_29894_3845.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실제로 국내 브랜드들의 프랑스 현지 공략은 더욱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 프랑스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본점은 K-뷰티 전용관을 운영하며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바이오던스 등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어뮤즈는 라파예트 백화점 정규 매장을 열었으며, 메디큐브 등은 글로벌 편집숍 세포라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진입해 접점을 넓히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K-뷰티의 위상은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18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통의 강자 프랑스는 10억 달러에 그쳤다. 2024년 처음으로 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선 이후 격차를 더욱 벌리며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을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자국 브랜드 선호도가 강한 프랑스에서 거둔 성과는 상징적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흐름과 SNS 영향력이 맞물리면서 유럽 시장 내 K-뷰티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년 개정된 고용인 건강보험, 상해보험 및 퇴직금 프랑스 법적 규제 의무 사항]]></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9</link>
	  <dc:creator><![CDATA[오영교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9</guid>
	  <pubDate>Wed, 13 May 2026 19:03:5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프랑스에서는 노동법 및 관련 규정과 협약상 의무적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재정적 벌금이나 URSSAF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이는 직원들의 사회적 보호를 보장하고, 그들의 충성도를 높이며, 안정적이고 평온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한식당의 경우 불법 고용이나 단체 건강보험 미등록으로 인해 벌금을 부과받고, 권리금도 회수하지 못한 채 폐업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문제가 드러난 이후 대응하기보다 사전에 준비해 충분한 권리를 지켜야 한다.이 글에서는 이러한 제도의 작동 방식과 계산 방법, 그리고 업종]]></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9_29893_248.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93 float-center" data-idxno="298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9_29893_248.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에서는 노동법 및 관련 규정과 협약상 의무적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재정적 벌금이나 URSSAF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이는 직원들의 사회적 보호를 보장하고, 그들의 충성도를 높이며, 안정적이고 평온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식당의 경우 불법 고용이나 단체 건강보험 미등록으로 인해 벌금을 부과받고, 권리금도 회수하지 못한 채 폐업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문제가 드러난 이후 대응하기보다 사전에 준비해 충분한 권리를 지켜야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글에서는 이러한 제도의 작동 방식과 계산 방법, 그리고 업종에 맞게 실행을 조정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고용인들에게 직접적인 이해와 이익을 가져다주는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목표는 고용주와 고용인이 50:50으로 각각 부담하는 ‘사회적 의무’를 보다 잘 예측하고 관리하면서 비용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명확한 시점에 맞춘 디지털·스마트폰 기반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단체 건강보험(Santé Collective)</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 정의: 단체 건강보험은 모든 직원에게 의료 보장을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일상 진료, 입원, 약제, 의료검사, 그리고 경우에 따라 추가 서비스(안경, 치과 등)를 보장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규정 의무: 프랑스에서는 고용주가 법에 부합하는 단체 건강보험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이 보장은 ‘책임형’이어야 하며, 특정 최소 보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운영 방식: 고용주는 보험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할 수 있다. 보험료는 급여 패키지에 포함되거나 회사가 직접 납부할 수 있다. 보장 내용은 법적 기준 또는 단체협약상의 최소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산정 방법: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급여 총액의 일정 비율로 산정하거나 직원 1인당 정액으로 책정된다. 일부 기업은 직원 1인당 고정 보험료 방식을 선택하기도 한다. 관리는 투명성과 공정성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특정 부문: 일부 업종은 단체협약이나 업종별 협의에 따라 강화된 의무 또는 특정 보장 수준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공공 부문이나 위험 산업의 경우 더 엄격한 요건이 적용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예방 정의: 예방은 근로 불능, 장애 또는 사망 시 보상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는 근로자의 소득을 유지하거나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규제 의무: 일부 부문이나 기업에서는 특정 위험 보장이나 단체협약의 일환으로 예방 계약 체결이 의무화되어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운영 방식: 사고가 발생하면 가입한 보장 내용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 보상금은 급여의 일부 또는 전체를 보장하거나, 사망 시에는 일시금을 지급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계산: 보험료는 대개 급여에 비례하지만 정액제일 수도 있다. 보장 선택에 따라 보상률이나 보장 한도 등 지급 금액이 달라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특정 부문: 의무 사항은 업종마다 다르다. 일부 부문은 최소한의 보장을 요구하고, 다른 부문은 단체협약이나 직업군에 따라 추가 보장을 제공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2016년 ANI 법 이후 프랑스의 모든 민간 부문 직원에게 의무화되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상해보험(Prévoyance)</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임직원 보호는 가족 단위의 모든 기업, 특히 해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과제다. 단체 복지 제도는 고용주가 직원들을 위해 도입하는 사회보장 시스템이며, 상해보험(Prévoyance)은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br />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p>

<p style="text-align: justify;"><u>‘중대한 위험’에 대한 복지</u></p>

<p style="text-align: justify;">• 사망: 사망한 직원의 유족에게 자본금 또는 연금을 지급</p>

<p style="text-align: justify;">• 장애: 영구적(전부 또는 일부) 근로 불능 시 보상</p>

<p style="text-align: justify;">• 근로 불능: 질병이나 사고로 병가를 낼 경우, 사회보장 일일수당 외에 급여 일부를 유지해 추가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임직원의 생활 수준 유지와 스트레스 경감에 기여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매력도 및 직원 충성도 강화: 매력적인 보험(Prévoyance) 제공은 우수 인재 유치와 유지에 도움이 되며,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적인 안전망을 보장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책임 있는 기업 이미지: 견고한 사회보장 정책 도입은 임직원 복지에 대한 기업의 책임감을 부각시켜 국내외에서 기업의 명성을 강화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세제 및 사회보장상의 이점: 국가에 따라 보험(Prévoyance)에 세제 혜택 또는 사회보장상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수 있어 기업의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규정 준수: 일부 국가나 EU 회원국에서는 보험(Prévoyance)이 법적 의무이거나 권장되는 관행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규정 준수에도 도움이 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기업의 특정 상황에 맞는 보험(Prévoyance)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퇴직연금(Indemnités de fin de carrière, IFC)</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 정의: 퇴직금은 근로계약이 종료될 때, 주로 퇴직이나 해고 시 지급되는 보상금이다. 이는 근로자가 새로운 삶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PER collectif(단체 퇴직연금 저축 제도)와 같은 제도를 통해 기본 연금을 보완하기 위한 단체 저축 제도가 운영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의무: 법률이나 단체협약에 따라 이 보상금 지급이 의무화될 수 있다. 일부 업종에서는 근로자의 최소한의 경제적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의무가 더욱 강화되어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운영 방식: 지급 금액은 일반적으로 근속 연수와 급여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고정 금액일 수도 있고 특정 공식에 따라 결정될 수도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산정 방법: 예를 들어 단체협약이나 업종에 따라 근속 1년당 1~3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일부 단체협약에서는 직종이나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금액을 적용하기도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고용주는 보험료의 최소 일부(월급의 10%)를 부담해야 하며, 건강보험의 경우 일반적으로 최소 50%를 부담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특정 업종: 일부 업종(예: 공공 부문, 중공업 등)에서는 근로자의 경제적 안전 강화를 위해 별도의 금액이나 지급 조건을 두고 있다. 업종별 사회적 의무는 일률적이지 않으며 업종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보장 내용은 업종별 단체협약 및 협상된 계약에 따라 다르며, 모든 직원에게 적용된다. 다만 직급(임원·비임원)에 따라 보장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예시</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 공공 부문 vs 민간 부문: 공공 부문은 종종 더 엄격한 의무나 특정 제도를 운영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중공업 vs 서비스업: 위험이 높거나 기술성이 강한 업종은 더 광범위한 보장을 요구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강화된 단체협약이 있는 업종 vs 유연한 업종: 일부 단체협약은 더 높은 수준의 보장을 의무화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러한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법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 정책을 업종 특성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맞춤형 연구의 필요성</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각 기업은 규모, 업종, 단체협약, 내부 합의, 재정적 과제 등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맞춤형 연구를 통해 다음이 가능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기업 상황에 적용되는 의무 사항을 정확히 평가</p>

<p style="text-align: justify;">• 실제 비용 산출 및 필요한 예산 예측</p>

<p style="text-align: justify;">• 지출을 관리하면서 준법성을 최적화</p>

<p style="text-align: justify;">• 기업의 제약과 목표에 맞는 전략 수립</p>

<p style="text-align: justify;">기업 상황에 맞춘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결론 및 향후 단계</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규제 준수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평판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관련 이슈는 매우 중요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제재나 페널티,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와 함께 기업의 상황을 분석하고 정밀한 조사를 실시하며, 준수를 위한 지원을 받아야 하며, 업계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조사를 위해 문의하길 권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글쓴이 오영교는 국가가 주관하는 보험 및 투자 분야의 전문 업무 수행을 위해 일정 시험을 거쳐 자격증(Orias: 22003079)을 취득했다. 이 공식 자격증 제도 의무화는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글 : 오영교 (보험컨설턴트) / paris50kyo@gmail.com</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열린하늘 작업실에서 맞는 아침 햇살]]></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8</link>
	  <dc:creator><![CDATA[이석수 기자]]></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8</guid>
	  <pubDate>Tue, 12 May 2026 07:52:2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한적한 강릉 초시마을의 아침은 도시의 시간과 다르게 흐른다.햇살이 천천히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들 무렵, 아뜰리에 한켠의 사랑채에서 조용히 눈을 뜬다. 밤새 논두렁에서 울어 재끼던 개구리의 곡소리는 어느새 잦아들고, 이름 모를 새들의 지저귐이 상큼한 하루의 첫 페이지를 연다. \'열린하늘\'이라는 이름처럼 박동일 화백의 작업실은 단순한 창작 공간이 아니다.삶과 예술, 사랑과 시간의 결이 함께 쌓여 있는 작은 우주다. 벽마다 기대어 선 화려한 색채의 캔버스들은 아직 마르지 않은 꿈처럼 숨을 쉬고 있고, 화면 속 새와 꽃과 아이들은 금방이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박동일 화백과 그의 아내 서정현 작가 (C) 프랑스존" height="54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8_29892_4014.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91 float-center" data-idxno="2989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박동일 화백의 '열린하늘 작업실'에서...(C) 프랑스존" height="54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8_29891_4013.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박동일 화백의 &#39;열린하늘 작업실&#39;에서...(C) 프랑스존</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한적한 강릉 초시마을의 아침은 도시의 시간과 다르게 흐른다.<br />
햇살이 천천히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들 무렵, 아뜰리에 한켠의 사랑채에서 조용히 눈을 뜬다. 밤새 논두렁에서 울어 재끼던 개구리의 곡소리는 어느새 잦아들고, 이름 모를 새들의 지저귐이 상큼한 하루의 첫 페이지를 연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90 float-center" data-idxno="2989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박동일 화백의 '열린하늘 작업실'에서...(C) 프랑스존" height="54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8_29890_4013.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박동일 화백의 &#39;열린하늘 작업실&#39;에서...(C) 프랑스존</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39;열린하늘&#39;이라는 이름처럼 박동일 화백의 작업실은 단순한 창작 공간이 아니다.<br />
삶과 예술, 사랑과 시간의 결이 함께 쌓여 있는 작은 우주다. 벽마다 기대어 선 화려한 색채의 캔버스들은 아직 마르지 않은 꿈처럼 숨을 쉬고 있고, 화면 속 새와 꽃과 아이들은 금방이라도 걸어 나와 이야기를 건넬 듯하다. 현실과 환상이 경계 없이 뒤섞인 그 그림들 앞에 서면 어느새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로 되돌아간다. 잊고 지냈던 순수와 상상력,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남아 있던 그 시절 추억이 조용히 깨어난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89 float-center" data-idxno="2988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박동일 화백의 '열린하늘 작업실'에서...(C) 프랑스존" height="54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8_29889_4012.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박동일 화백의 &#39;열린하늘 작업실&#39;에서...(C) 프랑스존</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현실적 원근법을 과감히 벗어난 자유로운 화면에서 보여지듯 그의 그림은 어린 시절의 꿈이나 기억 속 풍경처럼 펼쳐진다. 새, 물고기, 별자리, 꽃, 과일, 연인, 아이 같은 상징적 소재들이 화면 곳곳에 등장하며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듯 배치된다. 남프랑스의 니스에서 만났던 마르크 샤갈의 몽환적 화풍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박동일 화백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한국적 서정성이 가득 배어 있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예쁜 그림’에 머물지 않는다. 화면 안에는 잃어버린 순수, 인간 내면의 자유, 사랑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가 숨어 있다. 현대인의 메마른 삶 속에서 동심과 감성을 회복하려는 의지가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86 float-center" data-idxno="2988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박동일 화백의 '열린하늘 작업실'에서...(C) 프랑스존" height="54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8_29886_401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박동일 화백의 &#39;열린하늘 작업실&#39;에서...(C) 프랑스존</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아뜰리에 한켠의 진공관 전축에서는 영화 ‘화양연화’의 음악이 흐른다. 낡은 스피커를 타고 번지는 멜로디는 아뜰리에의 공기를 따뜻하게 적신다. 음악은 작은 LP판이되어 동화속 그림 사이를 걸어 다니고, 색채는 선율처럼 흔들린다. 박동일 화백의 작품이 특별한 이유도 어쩌면 여기에 있는지 모른다. 그의 그림은 눈으로만 보는 회화가 아니라, 귀로 듣고 마음으로 스며드는 감정의 풍경이기 때문이리라.</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88 float-center" data-idxno="2988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박동일 화백의 '열린하늘 작업실'에서...(C) 프랑스존" height="54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8_29888_4012.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박동일 화백의 &#39;열린하늘 작업실&#39;에서...(C) 프랑스존</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유화 물감 냄새와 테레빈유 향이 공간 안을 유영한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냄새일지 모르지만, 이곳에서는 그것마저 하나의 예술적 숨결처럼 느껴진다. 마치 오래된 책 냄새가 추억을 불러오듯, 아뜰리에 안의 공기는 그의 세월과 오랜 창작의 시간을 품고 있다. 널브러진 붓과 물감, 빛바랜 스케치와 오래된 음반들은 화백의 삶을 증언하는 작은 기록들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92 float-center" data-idxno="298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박동일 화백과 그의 아내 서정현 작가 (C) 프랑스존" height="54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8_29892_4014.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박동일 화백과 그의 아내 서정현 작가 (C) 프랑스존</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또 한가지, 그 공간 어느곳에나 그의 아내가 있었다. 노화백과 그의 아내는 함께 늙어가며 하나의 풍경이 되었다. 그림을 그리는 남편과 조용히 그 시간을 다듬어 주는 아내. 두 사람은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의 호흡 속에서 삶의 리듬을 완성해 간다. 아뜰리에의 따뜻함은 단지 햇살 때문만이 아니다. 오랜 시간 서로를 견디고 사랑해 온 두 사람의 온기가 공간 전체에 스며 있기 때문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박동일 화백의 작품 세계는 ‘삶을 아름답게 기억하려는 노력’인지도 모른다. 그의 그림 속 강렬한 색채는 현실의 소음보다 더 따뜻한 세계를 꿈꾸게 하고, 자유롭게 떠다니는 이미지들은 그동안 잊고 지내던 감정을 다시 건네준다. 그래서 그의 그림 앞에서는 설명보다 감성이 먼저 다가온다. 마치 오래된 음악을 들을 때처럼, 이유 없이 가슴 한쪽이 젖어드는 것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87 float-center" data-idxno="2988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박동일 화백의 '열린하늘 작업실'에서...(C) 프랑스존" height="54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8_29887_401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박동일 화백의 &#39;열린하늘 작업실&#39;에서...(C) 프랑스존</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이른 아침, 아뜰리에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을 바라보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br />
예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결국 한 사람의 삶이 오래도록 따뜻하게 빛나는 방식이라는 것을. 그리고 박동일 화백의 그림은 바로 그 빛의 기억으로 우리 곁에 남겨지리란 것을.</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가이드와 해설사]]></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7</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7</guid>
	  <pubDate>Sun, 10 May 2026 20:02:02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관광 가이드는 여행객의 일정 전반을 관리하며 관광지의 역사, 문화, 맛집 등 여행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숙박, 이동, 안전 관리 등 ‘서비스와 관리’의 비중이 크다. 손님들을 위해 요령 있게 돕고 애쓰는 것이 보이면 절로 팁이 나온다. 그런데 표 나게 자기 자랑을 하며 팁을 유도하면 얄밉다.문화해설사는 주로 유적지, 사찰, 궁궐 등에서 상주하며 해당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전문적으로 설명한다. 그 고장의 사람이 많다. 관광객이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적 가이드’라고 볼 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7_29884_5811.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84 float-center" data-idxno="2988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7_29884_581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관광 가이드는 여행객의 일정 전반을 관리하며 관광지의 역사, 문화, 맛집 등 여행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숙박, 이동, 안전 관리 등 ‘서비스와 관리’의 비중이 크다. 손님들을 위해 요령 있게 돕고 애쓰는 것이 보이면 절로 팁이 나온다. 그런데 표 나게 자기 자랑을 하며 팁을 유도하면 얄밉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문화해설사는 주로 유적지, 사찰, 궁궐 등에서 상주하며 해당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전문적으로 설명한다. 그 고장의 사람이 많다. 관광객이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적 가이드’라고 볼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큐레이터(Curator)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기획자’로, 전시 주제를 정하고 유물·작품을 구입·보관하며 전시회를 구성하는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사람이다. 관람객 앞에 서는 일보다 무대 뒤에서 전시를 설계하는 사람이다. 약간은 생소한 도슨트(Docent)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전시물에 대한 해설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다. 큐레이터가 준비한 전시를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전문 안내인’이다. 큐레이터를 제외하고는 다 일반적으로 가이드라고 불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분야의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여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니 지식과 정보의 전달자다. 그러니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내용을 논리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능력이 필수적인데, 여기에는 청중의 의중을 빨리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최신 정보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검색하고 메모하는 것이다. 더하여 새로운 내용으로 바꾸어 가며 전달하는 것이 좋다. 예시를 위하여 적절한 비유와 비교를 해가며 동기를 유발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세계적인 해설학자 샘 햄(Sam H. Ham)의 책 『청중을 변화시키는 해설』은 “Interpretation: Making a Difference on Purpose”를 번역한 것인데 문화해설을 학술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해설의 궁극적인 목표를 무엇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해설의 방식이 달라진다. 좋은 해설은 주제가 분명하고(Theme), 구조가 잘 짜여 있으며(Organization), 청중 눈높이에 맞고(Relevance), 재미있어야 한다(Entertainment)는 TORE 기법을 제시하였다. 그런데 청중의 수준(눈높이)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중이 개인적인 의미를 발견하고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전략적인 해설 기법이 있기는 할까? 이런 해설사의 자질은 무엇보다도 전문지식이다. 다른 여느 분야도 전문지식이 중요하기는 마찬가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가이드나 해설사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하는 일을 즐겨야 한다. 그러면 얼굴이 밝고 웃음이 핀다. 청중도 재미있다. 해설사는 모르는 것을 메모하고 스스로 질문을 하며 그 답을 찾아 나가야 한다. 청중이 아무 질문도 없었다면 완벽했거나 관심을 유발시키지 못했다는 증거다. 청중의 수준에 따라 적절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야 한다. 관광지에서 눈도장이나 찍고 사진이나 남기겠다는 사람들에게 깊고 진지한 이야기는 소용이 없을 것이다.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표현을 잘해야 전달이 잘 된다. 또렷한 발음, 스피커의 음량도 청중의 수와 범위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나는 작아서 잘 안 들리는 확성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한다. 박물관에는 개인별로 골라서 듣는 이어폰이 있어 편리하다. 마지막으로 유니폼이 있다면 그것을 입되 가능하면 단정한 차림이어야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에 만난 문화해설사는 고희를 넘긴 할머니였지만 제대로 사는 분이셨다. 우선은 만물박사였다. 모르는 것, 궁금한 것을 참고 넘기지 못하는 열정으로 사는 것 같다. 관광지 말고도 그분이 살고 있는 주위의 모든 것을 잘 알고자 나이 많으신 어른들을 찾아 채록하고 확인하였단다. 단종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싶어서 『조선왕조실록』을 몇 번이나 읽었고 조선의 왕보와 비사를 꿰고 있다. 영월에 묻힌 방랑시인 김삿갓의 시를 거의 다 외우고 있다. 무엇이건 물으면 다 줄줄 나온다. 중학교 때 배운 영어단어 ‘살아있는 사전(walking dictionary)’을 만났다. 그것이 전문성이다. 그러면 청중에 따라 주제와 눈높이를 맞추기도 쉽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일생의 여행에서 가이드는 어떤 사람이면 좋을까? 그 사람을 동반자나 반려자라고 한다. 나는 함께 가는 사람의 어떤 가이드일까? / kieejo@naver.com</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39년 만의 개헌 꿈 무산… 재외국민 첫 국민투표 역사도 멈췄다]]></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5</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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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9 May 2026 09:55:1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39년 동안 멈춰 있던 대한민국 헌법의 시계를 다시 돌리려던 시도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지난 5월 7일 상정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개헌안)이 국회 의결 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 처리되면서, 오는 6월 3일로 예정됐던 국민투표와 재외선거 역사상 첫 국민투표 실시도 모두 무산됐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개헌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재적 의원 286명 중 3분의 2인 191명의 찬성이 필요했으나, 참석 의원이 이에 13명 모자라며 의결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과 개혁신당 의원들이 불참한 결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5_29883_5442.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83 float-center" data-idxno="2988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5_29883_5442.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39년 동안 멈춰 있던 대한민국 헌법의 시계를 다시 돌리려던 시도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됐다. 지난 5월 7일 상정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개헌안)이 국회 의결 정족수 미달로 &#39;투표 불성립&#39; 처리되면서, 오는 6월 3일로 예정됐던 국민투표와 재외선거 역사상 첫 국민투표 실시도 모두 무산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개헌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재적 의원 286명 중 3분의 2인 191명의 찬성이 필요했으나, 참석 의원이 이에 13명 모자라며 의결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과 개혁신당 의원들이 불참한 결과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당초 재상정을 검토했으나, 9일 "국민투표 시행을 위한 절차는 오늘로써 중단됐다"고 공식 발표하며 개헌 시도의 종지부를 찍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재외국민 참정권 확대의 &#39;첫 이표&#39; 무산… 선관위 준비도 허사로</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개헌안 무산은 특히 재외동포 사회에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 3월 &#39;국민투표법 전부개정법률안&#39; 통과로 재외국민이 사상 처음으로 국민투표에 참여할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당초 정부와 여당은 2026년 지방선거 일정에 맞춰 국민투표를 실시함으로써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대폭 확대하고자 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개헌안 통과에 대비해 전 세계 175개 재외공관에 투표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지난달까지 국외 부재자 신고 및 투표인 등록 신청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태로 모든 행정 절차와 예산 투입이 무위로 돌아가게 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부마·5·18 정신 수록 등 헌법 혁신 과제들, 다시 수면 아래로</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개헌안에는 1987년 이후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하는 핵심적인 과제들이 담겨 있었다. △헌법 전문에 부마 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 수록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회 승인권 도입 △국회의 계엄 해제권 격상 △지역균형 발전 의무 명시 등이 주요 골자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권력 구조의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고 민주주의의 정통성을 공고히 하려던 이번 시도가 무산됨에 따라, 87년 체제 극복을 위한 논의는 또다시 기약 없는 과제로 남게 됐다. 2012년 재외선거 도입 이후 총선과 대선을 거치며 쌓아온 재외국민의 참여 열기 또한 이번 국민투표 무산으로 잠시 숨을 고르게 됐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칸의 레드카펫, 'K-무비'가 점령한다…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 집중]]></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4</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4</guid>
	  <pubDate>Sat, 09 May 2026 03:15:4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오는 1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79회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계의 막강한 라인업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를 비롯해 연상호 감독의 \'군체\', 정주리 감독의 \'도라\' 등 한국 영화들이 주요 섹션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를 예고했다. 특히 올해는 박찬욱 감독이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가장 큰 화제를 모으는 작품은 나홍진 감독의 \'호프(HOPE)\'다. 나 감독은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4_29882_152.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82 float-center" data-idxno="2988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4_29882_152.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오는 1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79회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계의 막강한 라인업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39;호프(HOPE)&#39;를 비롯해 연상호 감독의 &#39;군체&#39;, 정주리 감독의 &#39;도라&#39; 등 한국 영화들이 주요 섹션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를 예고했다. 특히 올해는 박찬욱 감독이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가장 큰 화제를 모으는 작품은 나홍진 감독의 &#39;호프(HOPE)&#39;다. 나 감독은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외계 존재와의 사투를 그린 160분 분량의 대작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이 참석해 칸을 빛낼 예정이다.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칸 집행위원회로부터 "장르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이야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황금종려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장르물의 대가 연상호 감독은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등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운 &#39;군체&#39;로 칸을 찾는다. 비경쟁 부문인 &#39;미드나잇 스크리닝&#39;에 초청된 이 작품은 16일 0시 30분에 상영된다.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고립된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이 영화는 연 감독의 네 번째 칸 진출작으로, 다시 한번 한국형 장르물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정주리 감독은 세 번째 장편 &#39;도라(DORA)&#39;를 통해 독보적인 작가주의 세계관을 펼친다. 감독주간에 초청된 이 작품은 배우 김도연과 일본의 안도 사쿠라가 호흡을 맞췄으며, 프로이트의 사례 연구를 동시대 한국을 배경으로 재해석했다. 정 감독은 데뷔작부터 연출작 전 편이 칸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여성 감독의 파워를 과시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외에도 CJ문화재단이 지원한 베트남 신진 창작자 응우옌 티엔 안 감독의 단편 &#39;더 드림 이즈 어 스네일&#39;이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해 신진 인재 양성의 성과를 드러냈다. 이번 칸영화제는 거장부터 신예까지 한국 영화인들의 다채로운 활약이 펼쳐지는 &#39;K-시네마&#39;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음바페의 프랑스냐 AI의 스페인이냐, ‘북미 월드컵’에 쏠린 눈]]></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3</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3</guid>
	  <pubDate>Sat, 09 May 2026 02:22:4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2026 북미 월드컵 개막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구촌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은 과연 누가 최정상의 자리에 오를지에 쏠리고 있다.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팀은 프랑스다. 응답자의 약 40%가 프랑스의 우승을 점쳤으며, 특히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왕(골든 부트)을 차지하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3_29881_2223.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81 float-center" data-idxno="2988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3_29881_2223.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2026 북미 월드컵 개막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구촌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은 과연 누가 최정상의 자리에 오를지에 쏠리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팀은 프랑스다. 응답자의 약 40%가 프랑스의 우승을 점쳤으며, 특히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왕(골든 부트)을 차지하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른 분석을 내놨다. 코파일럿은 스페인의 우승 확률을 프랑스와 대등하게 평가하며, 최종적으로 ‘무적함대’ 스페인이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으로 예측해 인간과 기계의 엇갈린 전망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110조 원의 거대한 경제 잔치... 총상금 1.3조 원 육박</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상상을 초월하는 경제적 파급력을 예고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세계무역기구(WTO)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글로벌 산출액 기준 약 800억 달러(약 110조 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 세계 GDP에 약 410억 달러 기여하고 80만 개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규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대회 규모가 커진 만큼 참가국들에 돌아가는 혜택도 늘었다. 총상금은 8억 7,100만 달러(약 1조 2,800억 원)로 책정됐으며, 참가국들은 성적과 관계없이 최소 1,250만 달러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중소 규모 국가들이 원활하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대회보다 대폭 증액된 수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1150만 달러 티켓 등장? ‘가변 가격제’에 팬들은 울상</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화려한 축제 분위기 이면에는 치솟는 티켓값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FIFA가 수요에 따라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가변 가격제’를 도입하면서 티켓 가격이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뛰었기 때문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실제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 대 파라과이 경기의 1등석은 약 560만 원(4,105달러)에 달하며, 공식 재판매 플랫폼에는 무려 169억 원(1,150만 달러)이라는 황당한 가격의 매물까지 등장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700만 장의 티켓 공급에 5억 건이 넘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수요를 강조했지만, 전문가들은 가격 폭등이 팬들에게 소외감을 안겨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대여' 꼬리표 떼나... 외규장각 의궤, 160년 만에 '완전한 귀환' 길 열렸다]]></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2</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2</guid>
	  <pubDate>Sat, 09 May 2026 02:12:0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145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지만 \'5년 주기 대여\'라는 불안한 신분이었던 외규장각 의궤가 마침내 완전한 한국 자산으로 귀속될 결정적 전기를 맞이했다. 프랑스 의회가 식민지 및 제국주의 시대에 불법 취득한 문화재를 원산국에 돌려주는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키면서, 우리 문화재의 영구 반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기 때문이다.특별법 문턱 넘지 않아도 반환 가능... \'국가 자산\' 원칙 깨졌다프랑스 하원은 지난 7일(현지시간) 상·하원 양원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불법 점유 문화재 반환에 관한 법률\'을 가결했]]></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외규장각 의궤, 160년 만에 '완전한 귀환' 길 열렸다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2_29880_1144.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80 float-center" data-idxno="2988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외규장각 의궤, 160년 만에 '완전한 귀환' 길 열렸다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2_29880_1144.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외규장각 의궤, 160년 만에 &#39;완전한 귀환&#39; 길 열렸다 (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145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지만 &#39;5년 주기 대여&#39;라는 불안한 신분이었던 외규장각 의궤가 마침내 완전한 한국 자산으로 귀속될 결정적 전기를 맞이했다. 프랑스 의회가 식민지 및 제국주의 시대에 불법 취득한 문화재를 원산국에 돌려주는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키면서, 우리 문화재의 영구 반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기 때문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특별법 문턱 넘지 않아도 반환 가능... &#39;국가 자산&#39; 원칙 깨졌다</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 하원은 지난 7일(현지시간) 상·하원 양원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39;불법 점유 문화재 반환에 관한 법률&#39;을 가결했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그동안 프랑스가 고수해온 &#39;공공 소장품의 양도 불가&#39; 원칙을 완화한 데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간 프랑스 국립 박물관 등이 소유한 유물은 국가 자산으로 간주되어, 이를 반환하려면 매번 의회에서 해당 유물만을 위한 별도의 특별법을 제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2011년 외규장각 의궤가 한국으로 돌아올 당시 &#39;영구 반환&#39;이 아닌 &#39;5년 단위 갱신 대여&#39; 형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바로 이 법적 걸림돌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앞으로는 프랑스 정부의 심사와 신설될 위원회의 자문만 거치면 정부 결정으로 반환이 가능해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1815년~1972년 사이 &#39;불법 취득&#39; 유물 대상... 의궤는 &#39;1순위&#39;</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새 법안이 적용되는 대상은 제국주의 시대인 1815년 11월부터 1972년 4월 사이에 도난, 약탈, 강압적 양도 등을 통해 취득한 문화재다.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에 의해 강탈된 외규장각 의궤는 이 조건에 완벽히 부합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반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39;직지심체요절(직지)&#39;의 반환은 이번 법안으로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직지는 약탈이 아닌 당시 주한프랑스공사였던 콜랭 드 블랑시가 정상적인 경로로 수집하여 기증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39;불법 취득&#39;이라는 명분을 세우기 어렵기 때문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마크롱의 &#39;과거사 청산&#39; 약속 이행...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는 반환 물결</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법안 처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 약속했던 &#39;과거 식민지 문화유산 반환 촉진&#39;의 일환이다. 프랑스는 이미 베냉, 세네갈 등 아프리카 국가들에 일부 약탈 유물을 반환한 바 있으며, 이번 법안은 이를 제도화하여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법안을 주도한 카트린 모랭-데살리 상원의원은 "역사의 상처가 국가 간 새로운 대화의 토대가 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과 네덜란드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제국주의 시절 가져온 문화재를 본국으로 돌려주는 추세인 만큼, 외규장각 의궤의 &#39;완전한 귀환&#39;을 위한 한-불 간의 외교적 협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프랑스, 모든 대학생에 '1유로 학식' 전면 확대]]></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1</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1</guid>
	  <pubDate>Sat, 09 May 2026 00:48:3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프랑스 정부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만 한정했던 ‘1유로(약 1,700원) 학식’ 제도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에게 전면 확대 시행한다.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서 생활고를 겪는 청년들의 식사권을 보장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전역의 대학 구내식당은 이날부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전채, 주요리, 디저트가 포함된 3코스 식사를 단돈 1유로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 일반 학생들에게 적용되던 가격인 3.3유로(약 5,700원)에서 약 70% 가까이 대폭 낮춘 금액이다.그동안 프랑]]></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프랑스가 모든 대학생에 '1유로 학식'을 전면 확대한다.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1_29879_4758.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79 float-center" data-idxno="2987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프랑스가 모든 대학생에 '1유로 학식'을 전면 확대한다.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1_29879_4758.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프랑스가 모든 대학생에 &#39;1유로 학식&#39;을 전면 확대한다. (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 정부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만 한정했던 ‘1유로(약 1,700원) 학식’ 제도를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에게 전면 확대 시행한다.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서 생활고를 겪는 청년들의 식사권을 보장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전역의 대학 구내식당은 이날부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전채, 주요리, 디저트가 포함된 3코스 식사를 단돈 1유로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 일반 학생들에게 적용되던 가격인 3.3유로(약 5,700원)에서 약 70% 가까이 대폭 낮춘 금액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동안 프랑스 학생 단체들은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과 경제적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유로 학식의 보편적 확대를 꾸준히 요구해왔다. 실제로 올해 1월 발표된 실태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대학생의 48%가 경제적인 이유로 식사를 거른 경험이 있으며, 4명 중 1명꼴인 23%는 한 달에도 여러 차례 끼니를 거르는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파리에 재학 중인 대학생 알렉상드르 이오아니데스(18)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달에 20번 정도 학식을 이용하면 기존에는 60유로(약 10만 3천 원)가 들었지만, 이제는 20유로(약 3만 5천 원)면 충분하다"며 "절약한 돈을 여가나 다른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 정부 집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유로 점심 지원을 받은 대학생은 약 66만 7천 명에 달했다. 정부는 이번 전면 확대 시행으로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내년 예산에 1억 2천만 유로(약 2,068억 원)를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승리의 환호 뒤에 가려진 파리의 불꽃, 프랑스는 왜 ‘폭동의 밤’을 반복하나?]]></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0</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40</guid>
	  <pubDate>Fri, 08 May 2026 16:40:02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파리 생제르맹(PSG)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한 지난 6일 밤, 파리 도심은 또다시 혼란에 휩싸였다. 차량이 불타고, 거리 시설물이 파괴됐으며, 경찰과 시민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인원만 100명에 가까웠다. 지난해 PSG의 창단 첫 우승 당시에는 샹젤리제 거리 상점 약탈까지 벌어지며 500명이 넘게 체포됐다. 승리의 밤이 축제가 아닌 폭동처럼 끝난 셈이다.사실 프랑스의 거리 문화는 단순한 ‘소란’이 아니다. 그 안에는 프랑스 사회가 가진 오랜 역사와 감정 구조가 숨어 있다. 프랑스인들은 감정을 안으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PSG 챔스 결승행에 축하 대신 차량 방화와 약탈로 100명 넘게 체포됐다.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0_29878_3616.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78 float-center" data-idxno="2987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PSG 챔스 결승행에 축하 대신 차량 방화와 약탈로 100명 넘게 체포됐다.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40_29878_3616.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PSG 챔스 결승행에 축하 대신 차량 방화와 약탈로 100명 넘게 체포됐다. (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파리 생제르맹(PSG)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한 지난 6일 밤, 파리 도심은 또다시 혼란에 휩싸였다. 차량이 불타고, 거리 시설물이 파괴됐으며, 경찰과 시민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체포된 인원만 100명에 가까웠다. 지난해 PSG의 창단 첫 우승 당시에는 샹젤리제 거리 상점 약탈까지 벌어지며 500명이 넘게 체포됐다. 승리의 밤이 축제가 아닌 폭동처럼 끝난 셈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사실 프랑스의 거리 문화는 단순한 ‘소란’이 아니다. 그 안에는 프랑스 사회가 가진 오랜 역사와 감정 구조가 숨어 있다. 프랑스인들은 감정을 안으로 삭이기보다 밖으로 드러내는 데 익숙하다. 혁명으로 왕정을 무너뜨렸고, 거리 시위로 정부를 움직였으며, 광장에서 사회 변화를 만들어온 나라다. 이들에게 거리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의사를 표현하는 공간’이다. 문제는 그 에너지가 때로 통제를 잃는다는 데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 사회는 자유를 중시하지만, 동시에 집단적 흥분에도 쉽게 휩쓸린다. 축구는 특히 그렇다. PSG 같은 팀은 단순한 스포츠 클럽이 아니라 젊은 세대의 자존심이고, 이민자 밀집 지역의 정체성이며, 사회적 스트레스를 분출하는 출구 역할까지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경기에서 승리하면 억눌린 감정이 한꺼번에 터진다. 그런데 그 감정은 환호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일부는 과격함으로 변하고, 약탈과 파괴로 이어진다. 프랑스 당국이 매번 대규모 경찰 병력을 배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제는 승리 자체보다 ‘승리 후의 밤’을 더 걱정하는 수준이 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물론 모든 프랑스인이 폭력적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축제를 즐기고 귀가한다. 하지만 소수의 과격 시위대와 무정부주의 성향의 청년들, 그리고 군중 심리에 휩쓸린 일부가 도시 전체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꿔놓는다. 특히 SNS 생중계 문화는 집단 흥분을 더 빠르게 증폭시킨다. 누군가는 불타는 자동차 앞에서 환호하고, 누군가는 경찰과 충돌하는 장면을 ‘축제의 일부’처럼 소비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흥미로운 건 프랑스인들조차 이 현상을 어느 정도 체념하듯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큰 경기 뒤에는 원래 저런 일이 생긴다.” 이 말 속에는 프랑스 사회 특유의 양면성이 담겨 있다. 자유와 열정, 표현의 문화는 여전히 자랑스럽지만, 동시에 그것이 폭력과 무질서로 이어지는 현실 역시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기쁨도 분노도 결국 거리로 향하는 나라, 파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인 동시에 가장 예측 불가능한 도시라는 두 얼굴을 지닌다. 축구 경기가 끝난 뒤 불타는 거리 위에서 목격되는 격렬함은 프랑스가 여전히 &#39;혁명의 시대&#39;를 완전히 매듭짓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일지도 모른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프랑스 내 우리 기업인·예술인 체류 고민, 현지 내무부가 직접 답한다]]></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9</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9</guid>
	  <pubDate>Fri, 08 May 2026 00:51:3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주프랑스대사관이 재외 한인 기업인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프랑스 체류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한다.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오는 5월 26일 오후 3시, 파리 소재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 행사장에서 ‘기업인·문화예술인 대상 프랑스 비자 및 체류증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프랑스 내무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기업 활동과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비자 및 체류증 제도 전반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기업인과 예술인들이 실무적으로 겪는 체류 문제와 관련]]></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주프랑스 대사관은 5월 26일 비자 및 체류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9_29877_515.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77 float-center" data-idxno="2987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주프랑스 대사관은 5월 26일 비자 및 체류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9_29877_515.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주프랑스 대사관은 5월 26일 비자 및 체류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주프랑스대사관이 재외 한인 기업인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프랑스 체류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오는 5월 26일 오후 3시, 파리 소재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 행사장에서 ‘기업인·문화예술인 대상 프랑스 비자 및 체류증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설명회에는 프랑스 내무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기업 활동과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비자 및 체류증 제도 전반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기업인과 예술인들이 실무적으로 겪는 체류 문제와 관련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설명회는 프랑스어로 진행되며, 참석자 편의를 위해 순차 통역이 제공된다. 장소는 파리 16구에 위치한 대사관 영사부(2 Avenue d’Iéna, 75116 Paris)로, 지하철 9호선 Iéna역 또는 6호선 Trocadéro역에서 접근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이메일(consulat-fr@mofa.go.kr)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신청 시 이름과 소속, 사전 질의사항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다만 행사 공간이 제한된 관계로,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대사관 관계자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인과 문화예술인들이 체류 제도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YG-1 Europe 인재 채용공고]]></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7</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7</guid>
	  <pubDate>Wed, 06 May 2026 19:48:08 +0900</pubDate>
	  <description><![CDATA[EMEA 사업확장에 따라 함께 근무할 인재를 모집합니다.1. 채용 분야 / 채용 형태 - Sales Assistant Export - CDI (Période d’essai 4개월, 필요시 1회 연장 포함)2. 지원자격 - 프랑스 노동 허가증 소지자, 한국어/영어 능통자 - MS OFFICE 숙련자 및 SAP 사용 경험자 우대3. 주요 업무​​​​​​​ - 시장정보 수집 및 분석​​​​​​​ - 가격 분석 및 관리​​​​​​​ - 제품 정보관리​​​​​​​ - 고객 교신 지원​​​​​​​ - 지역 및 국가별 고객 판매자료 분석 및 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76 float-center" data-idxno="298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00px"><img alt="" height="5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7_29876_458.jpg" width="382"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000033;">EMEA 사업확장에 따라 함께 근무할 인재를 모집합니다.</span></p>

<p><strong>1. 채용 분야 / 채용 형태</strong><br />
    - Sales Assistant Export<br />
    - CDI (Période d’essai 4개월, 필요시 1회 연장 포함)</p>

<p><strong>2. 지원자격</strong><br />
    - 프랑스 노동 허가증 소지자, 한국어/영어 능통자<br />
    - MS OFFICE 숙련자 및 SAP 사용 경험자 우대</p>

<p><strong>3. 주요 업무</strong><br />
​​​​​​​    - 시장정보 수집 및 분석<br />
​​​​​​​    - 가격 분석 및 관리<br />
​​​​​​​    - 제품 정보관리<br />
​​​​​​​    - 고객 교신 지원<br />
​​​​​​​    - 지역 및 국가별 고객 판매자료 분석 및 보고서 작성 등</p>

<p><strong>4. 전형 방법</strong><br />
​​​​​​​    - 1차 서류 전형 / 2차 면접 전형<br />
​​​​​​​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한국어 1부, 영어 1부)</p>

<p><strong>5. 근무지</strong><br />
​​​​​​​    - 1 rue Enrico Fermi, 77400 Saint Thibault des Vignes</p>

<p><strong>6. 서류 제출</strong><br />
​​​​​​​    - 접수기한 : 채용시까지<br />
​​​​​​​    - 연락처 : munho.yi@yg1.solutions : wonho.bong@yg1.solutions</p>

<p><strong>7. 유의사항</strong><br />
​​​​​​​    - 급여 및 근무조건은 개별 협의 후 결정<br />
​​​​​​​​​​​​​​    -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허위사실이 있는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북한 여자 축구팀, 12년 만의 한국행…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격돌]]></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6</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6</guid>
	  <pubDate>Wed, 06 May 2026 18:28:0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남북 간의 차가운 정적을 깨고 축구공이 다시 구를 전망이다. 북한 여자 축구팀이 아시아 클럽 대항전 준결승을 치르기 위해 오는 5월 20일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여자 축구팀 방남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재개되는 남북 스포츠 교류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2년 만의 평양발 축구단, 39명 대규모 방문 한국 통일부는 북한 당국으로부터 아시아 축구 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참가할 \'내고향\' 여자 축구단 선수 및 관계자 39명의 방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6_29874_2657.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74 float-center" data-idxno="2987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6_29874_2657.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남북 간의 차가운 정적을 깨고 축구공이 다시 구를 전망이다. 북한 여자 축구팀이 아시아 클럽 대항전 준결승을 치르기 위해 오는 5월 20일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여자 축구팀 방남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재개되는 남북 스포츠 교류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12년 만의 평양발 축구단, 39명 대규모 방문 한국 통일부는 북한 당국으로부터 아시아 축구 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참가할 &#39;내고향&#39; 여자 축구단 선수 및 관계자 39명의 방문 통지문을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아시아 지역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대회로, 북한의 &#39;내고향&#39; 팀은 한국의 &#39;수원 FC 위민&#39;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양측은 1953년 정전 협정 이후 기술적으로 전쟁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긴장 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사된 이번 스포츠 교류는 경색된 남북 관계에 미세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아시아 최강 북한 여자 축구, 세계 무대 위상 증명 북한 여자 축구는 아시아에서 일본(세계 5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피파(FIFA) 랭킹 11위를 기록 중인 강호다. 특히 지난 3월에는 2027년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방남하는 &#39;내고향&#39; 팀 역시 북한 내 최정예 선수들이 포진한 팀으로 알려져 있어 수원과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준결승전 승자는 오는 5월 23일 한국에서 멜버른 시티(오스트레일리아) 또는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중 승리한 팀과 최종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스포츠가 여는 대화의 창 전문가들은 이번 방남이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고 보고 있다. 과거에도 스포츠는 남북 간의 긴장 완화에 &#39;메신저&#39; 역할을 톡톡히 해왔기 때문이다. 스테판 이네스(Stephen Innes) 등 국제 분석가들은 "가장 순수한 형태의 민간 교류인 스포츠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다만 이번 교류가 일회성에 그칠지, 아니면 지속적인 대화의 물꼬를 틀지는 경기가 열리는 20일 이후의 분위기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코스피 7,000선 가시화, ‘IA 챔피언’ 삼성·SK가 이끈 역사적 고점]]></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5</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5</guid>
	  <pubDate>Wed, 06 May 2026 18:13:2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한국 증시의 지표인 코스피(KOSPI) 지수가 인공지능(IA) 관련 기업들의 기록적인 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6년 5월 4일 종가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3% 급등한 6,936.99포인트를 기록하며 ‘코스피 7,000 시대’를 눈앞에 뒀다.올해 초 이후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은 무려 61%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0.43% 하락한 프랑스 CAC 40 지수를 압도하는 성적으로, 최근 1년 사이 상승 폭은 170%에 이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러한 기록적인 랠리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시가총액]]></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gra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5_29873_1111.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73 float-center" data-idxno="2987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gra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5_29873_111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grahics</figcaption>
</figure>
</div>

<p>한국 증시의 지표인 코스피(KOSPI) 지수가 인공지능(IA) 관련 기업들의 기록적인 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6년 5월 4일 종가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3% 급등한 6,936.99포인트를 기록하며 ‘코스피 7,000 시대’를 눈앞에 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올해 초 이후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은 무려 61%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0.43% 하락한 프랑스 CAC 40 지수를 압도하는 성적으로, 최근 1년 사이 상승 폭은 170%에 이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러한 기록적인 랠리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8위 시장으로 도약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삼성전자·SK하이닉스, &#39;IA 랠리&#39;의 주역 이번 상승장의 핵심 동력은 단연 반도체 거두들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두 기업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어섰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주가가 80.93% 상승하며 대만 TSMC를 추격하는 세계 2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사인 SK하이닉스의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데이터 센터용 메모리 수요 폭증으로 인해 4일 하루에만 12.52% 급등했으며, 연초 대비 113.74%, 1년 전 대비 658.39%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는 글로벌 IA 투자 사이클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표"라고 분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로봇 산업과 정치적 안정도 한몫 IA를 접목한 로봇 및 모빌리티 분야의 약진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IA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산업 현장과 고객 서비스에 도입하며 각각 연초 대비 80.57%, 27.69% 주가가 올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대외적인 정치 리스크 해소 역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2024년 말 계엄령 사태로 촉발된 불확실성이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안정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39;코스피 5,000&#39;을 공약으로 내걸며 증시 부양 의지를 피력해 왔으며, 당선 직후 한국거래소를 방문하는 등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시장 관계자들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정부의 강력한 지원책이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저평가 국면이 완전히 해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9개월 공석 끝…‘프랑스통’ 권혁운, 주프랑스 대사 임명]]></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4</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4</guid>
	  <pubDate>Wed, 06 May 2026 00:18:2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외교부는 지난 29일 5명의 공관장 인사를 단행, 신임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특명전권대사)에 권혁운 현 주세네갈 대사를 임명했다.이로서 9개월 넘게 공석이던 주프랑스 대사 자리를 채우며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에 다시 외교적 동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권혁운 신임 대사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95년 제30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에 입부한 정통 외교관이다. 특히 주프랑스대사관에서 1등서기관, 참사관, 공사 겸 총영사 등을 역임하며 세 차례 근무한 ‘프랑스통’으로 평가받는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권혁운, 주프랑스 신임 대사 (C) 프랑스존" height="542"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4_29872_170.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72 float-center" data-idxno="2987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권혁운, 주프랑스 신임 대사 (C) 프랑스존" height="542"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4_29872_170.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권혁운, 주프랑스 신임 대사 (C) 프랑스존</figcaption>
</figure>
</div>

<p>외교부는 지난 29일 5명의 공관장 인사를 단행, 신임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특명전권대사)에 권혁운 현 주세네갈 대사를 임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로서 9개월 넘게 공석이던 주프랑스 대사 자리를 채우며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에 다시 외교적 동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권혁운 신임 대사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95년 제30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에 입부한 정통 외교관이다. 특히 주프랑스대사관에서 1등서기관, 참사관, 공사 겸 총영사 등을 역임하며 세 차례 근무한 ‘프랑스통’으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도 외교부 서유럽과장과 아프리카과장을 지냈고, 주교황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거쳐 2024년 7월부터는 주세네갈 대사로 재직해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인사는 단순한 공석 보충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외교가에서는 올해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이라는 상징적 시기인 만큼, 주프랑스 대사직을 장기간 비워두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오는 6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상 외교를 뒷받침할 현지 외교 수장의 조속한 임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정부가 외부 인사가 아닌 직업 외교관을 선택한 점도 주목된다. 최근 중동 지역 갈등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유럽과의 안보 및 전략 협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p>

<p>권 대사의 부임은 한·프랑스 관계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랜 기간 프랑스 외교 현장을 경험한 그의 전문성이 양국 간 실질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InBody Europe 인재 채용공고]]></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2</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2</guid>
	  <pubDate>Tue, 05 May 2026 19:30:4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nBody는 체성분 분석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프랑스 시장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합니다. InBody Europe France에서 아래와 같이 역량 있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1. 모집 분야2. 공통 자격 요건 : 한국어 및 프랑스어 가능자, 프랑스 내 근무 가능 비자 or 노동허가증 보유자3. 제출 서류 : 국문 및 불문 이력서, 자기소개서4. 제출 기한 : 2026년 06월 12일5. 채용 절차 - 1차 서류 전형 - 2차 면접: 개별 일정 안내6. 이력서 제출 : - Operations : andyahnis]]></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144"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2_29870_3948.png" width="294"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70 float-center" data-idxno="2987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294px"><img alt="" height="144"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2_29870_3948.png" width="294"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br />
<span style="font-size:12pt"><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InBody는 체성분 분석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프랑스 시장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합니다. </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br />
<span style="font-size:12pt"><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InBody Europe France에서 아래와 같이 역량 있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br />
 </p>

<div style="-webkit-text-stroke-width: 0px; margin: 0cm 0cm 8pt;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16px;"><b>1. 모집 분야</b></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71 float-center" data-idxno="298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96px"><img alt="" height="572"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2_29871_5253.png" width="896"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span style="font-size:12pt"><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span style="font-size:16px;"><strong>2. 공통 자격 요건</strong> : 한국어 및 프랑스어 가능자, 프랑스 내 근무 가능 비자 or 노동허가증 보유자</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p>

<div style="text-align:start; -webkit-text-stroke-width:0px; margin:0cm 0cm 8pt">
<p><span style="font-size:16px;"><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strong>3. 제출 서류</strong> : 국문 및 불문 이력서, 자기소개서</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4. <strong>제출 기한</strong> : 2026년 06월 12일</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trong>5. </strong><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strong>채용 절차</strong><br />
    - 1차 서류 전형<br />
    - 2차 면접: 개별 일정 안내</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strong>6. 이력서 제출</strong> :  </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br />
<span style="font-size:14px;"><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    - </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Operations<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 : andyahnis@inbody.com<br />
    - </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Marketing<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 </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healthcare.eu@inbody.com</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 style="font-style:normal"><span style="font-variant-ligatures:normal"><span style="font-variant-caps:normal"><span style="font-weight:400"><span style="letter-spacing:normal"><span style="orphans:2"><span style="text-transform:none"><span style="widows:2"><span style="word-spacing:0px"><span style="white-space:normal"><span style="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style:initial"><span style="text-decoration-color:initial"><span style="font-family:Aptos, Aptos_EmbeddedFont, Aptos_MSFontService, Calibri,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color:#000000"><strong>7. 근무지</strong> :  212 Rue Saint Maur. Republique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p>
</div>]]></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도전인터뷰] "70세의 도전, 젊은 산업을 이끌다"… FN ESPORTS 김옥순 대표이사]]></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7</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7</guid>
	  <pubDate>Tue, 05 May 2026 10:30:35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대신,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자리에서 조용히 세상의 흐름을 바꾸는 사람이 있다. 김옥순. 이름에 앞서 먼저 삶의 무게가 전해지는 이 인물은, 지금 한국 e스포츠계의 또 다른 신화를 묵묵히 써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e스포츠(eSports). 전자기기를 통해 펼쳐지는 또 하나의 스포츠, 손끝의 기술과 전략으로 승부를 가르는 새로운 경기다. 몸으로 뛰는 ‘축구’처럼, 이곳에서는 프로 선수들이 게임이라는 무대 위에서 치열하게 승부의 세계를 펼친다. 이미 세계적인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먼 이야기]]></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FN ESPORTS 김옥순 대표이사 (C) 세업협 공동취재단 이석수 기자"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7_29863_51.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63 float-center" data-idxno="298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FN ESPORTS 김옥순 대표이사 (C) 세업협 공동취재단 이석수 기자"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7_29863_5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FN ESPORTS 김옥순 대표이사 (C) 세업협 공동취재단 이석수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대신,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자리에서 조용히 세상의 흐름을 바꾸는 사람이 있다. 김옥순. 이름에 앞서 먼저 삶의 무게가 전해지는 이 인물은, 지금 한국 e스포츠계의 또 다른 신화를 묵묵히 써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br />
<br />
e스포츠(eSports). 전자기기를 통해 펼쳐지는 또 하나의 스포츠, 손끝의 기술과 전략으로 승부를 가르는 새로운 경기다. 몸으로 뛰는 ‘축구’처럼, 이곳에서는 프로 선수들이 게임이라는 무대 위에서 치열하게 승부의 세계를 펼친다. 이미 세계적인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먼 이야기일지도 모른다.<br />
그런데 만약, 게임을 해본 적도 없고 컴퓨터에도 익숙하지 않은 70대 여성이 이 e스포츠 구단을 이끌고 있다면 어떨까. 더구나 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인, 굴곡진 삶을 살아온 인물이라면...<br />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FN ESPORTS 김옥순 대표이사다. 그는 누구보다 빠르게 시대의 흐름을 읽고, 누구보다 과감하게 새로운 길 위에 올라선 입지전적 인물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의 삶은 늘 ‘책임’과 ‘도전’이라는 두 단어 위에 놓여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의 생계를 짊어져야 했고, 건강과 사업, 생존의 문제 속에서 수없이 흔들렸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언제나 먼저 길을 내는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 길의 끝을 스스로 넓혀가고 있다.<br />
그에게 e스포츠는 단순한 산업이 아니다. 젊은 세대의 꿈이 머무는 자리이자, 경쟁 속에서 지친 선수들이 다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의 공간이다. 깨끗한 환경, 충분한 영양공급, 그리고 간섭하지 않는 자율. 그의 원칙은 단순하지만, 그 안에는 사람을 향한 깊은 신뢰와 배려가 담겨 있다.<br />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냈다.” 이 짧은 문장처럼, 그는 오늘도 보이지 않는 길을 향해 묵묵히 걸어간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한국 e스포츠계의 또 다른 미래가 조용히 열리고 있다.<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저는 충청북도 영동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주 전형적인 농촌 환경이었지요. 집안 형편은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상황이 급격히 어려워졌습니다. 제가 13남매중 차녀였는데, 사실상 장녀 역할을 했고 어린 동생들을 챙겨야했습니다. 결국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는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죠. 이후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고, 동생들을 한 명씩 데려와 공부시키며 사실상 부모 역할을 도맡게 되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지금까지도 제 삶의 태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서울로 올라오신 이후의 삶은 어떠셨나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15세 무렵 서울로 올라온 이후, 남의 집에서 3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18~19세쯤에는 진로주조에서 근무하기도 했는데, 건강 문제로 갑자기 쓰러져 병원과 집을 오가게 되었고, 결국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br />
그 당시, 제가 하숙하던 집에서 인연이 닿아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저를 등에 업고 병원에 데려다주는 등 큰 도움을 주었고, 자연스럽게 사랑의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스무살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br />
하지만 결혼 이후에도 건강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첫 아이를 낳은 이후 ‘백납’이라는 피부 질환을 앓게 되었는데, 몸과 얼굴에 흰 반점이 퍼지는 병이었습니다. 가족 중에도 같은 병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있어 심리적으로도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 와중에도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호떡 장사, 멸치 장사, 의류 판매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제 나이가 21~22세 정도였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무엇이었습니까?</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어려운 시기에 주변 권유로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그 이후 신앙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특히 건강 문제와 여러 인생의 위기를 겪으면서 신앙을 통해 많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5번의 큰 수술을 극복해냈고 이후에는 상담과 치유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br />
저는 단순히 종교 활동에 머무르기보다는, 삶 전체를 아우르는 방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개인이 자신의 삶에서 책임을 다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앙 역시 현실과 분리된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담, 사업, 그리고 최근에는 e스포츠 분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사업적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쌓으셨군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네, 작은 장사부터 시작해 분식점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장사는 비교적 잘 되는 편이었지만, 전세 사기를 당하는 등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이후 남편이 중동으로 일하러 가면서 그 자금을 기반으로 부동산을 접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토지와 아파트 투자로 이어졌습니다. 당시에는 땅값이 단기간에 크게 오르는 시기여서 운이 좋게도 큰 자산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 자산은 부동산과 특수 권리 투자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문제가 많아 가치가 낮아진 자산을 저렴하게 매입한 뒤,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상승하는 구조를 활용했습니다. 특히 서대산 추모공원 관련 권리 투자에서 기반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사람들이 불안감 때문에 자산을 헐값에 내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오히려 그 시점을 기회로 판단하고 과감한 투자를 반복하면서 자산을 확대해 나갔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E스포츠 분야까지 확장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저는 미래 흐름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특히 2010년대 초반부터 블록체인과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주목해 왔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E스포츠 역시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초기에는 전혀 경험이 없었지만, 직접 현장을 다니며 3년 이상 관찰하고 연구했습니다. 이후 점차 구조를 이해하게 되었고, 현재는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br />
56년생으로 현재 70세이지만, 저는 나이를 크게 의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일을 하면서 건강이 더 좋아졌습니다. 제 하루 일과는 보통 밤 11~12시에 잠들고, 새벽 3~4시에 일어납니다. 약도 거의 먹지 않고 운동도 따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 자체가 즐겁고 신나기 때문에 그것이 건강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p>

<p><strong>Q. e스포츠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사실 처음에는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명이 게임을 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미래 사회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고, 오히려 그 안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화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br />
다행히 지금은 가족 단위로 경기장을 찾는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문화 자체가 건강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어른으로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그런 통찰이나 판단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가끔 눈을 감고 집중을 하면, 상대방의 상태나 생각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몰입해서 이야기할 때는 별도의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말하게 됩니다. 그래서 따로 원고를 준비하거나 글을 써놓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미리 준비된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그런 모습 때문에 저를 신기하게 보거나 때로는 어렵게 느끼는 분들도 계십니다.<br />
특히 e스포츠 분야에 뛰어들게 된 것도 그런 흐름과 판단이 작용한 결과였습니다. 처음에는 이 분야를 전혀 몰랐고, 컴퓨터도 잘 다루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무작정 3년 동안 현장을 따라다니며 구조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많이 놀라기도 하고 걱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보고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경기장, 대회 현장, 해외 일정까지 따라다니며 전체 흐름을 지켜봤습니다. 투자자로서 책임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했습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59 float-center" data-idxno="2985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FN E스포츠 임직원, 선수들과 함께 (가운데가 김옥순 대표이사) (C) 세업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7_29859_5729.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FN E스포츠 임직원, 선수들과 함께 (가운데가 김옥순 대표이사) (C) 세업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선수 선발이나 운영에도 직접 관여하신다고 들었습니다.</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e스포츠 사업이 겉으로 보기엔 화려하고 유망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투자 규모도 크고 리스크도 상당합니다. 특히 어떤 게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립니다. 단기간에 사라질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배틀그라운드 같은 경우는 비교적 안정적인 종목으로 보고 운영해 왔습니다. 현재는 약 10여 개 이상의 종목을 관리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br />
선수 선발 과정에서도 단순히 실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방향성을 함께 고려합니다. 부족한 선수라도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키워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단순히 게임구단 운영을 넘어, 폭넓은 확장 전략도 구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선수 중심 구조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과 연계한 사업 구조를 함께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콘텐츠, 글로벌 협력 등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태국 등 여러 국가와 협업이 진행 중이며, 특히 미국 텍사스 지역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회 운영 비용은 현지에서 충당되는 구조로 진행되고 있고, 향후에는 스폰서십이나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수익 모델도 확장할 계획입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e스포츠에 대한 철학과 선수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신 것 같습니다.</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저는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 산업이 아니라 건강한 문화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선수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선수들이 결과에만 집착하기보다 부담 없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수 생활이 길지 않기 때문에 이후의 진로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경영, 사업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선수 관리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별한 운영 철학이 있으신가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제가 직접 관리한다기보다 감독과 코치들이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본 원칙은 있습니다. 첫째, 숙소는 반드시 깨끗해야 합니다. 청결하지 못한 환경은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선수들이 스스로 청소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둘째, 식사에 대한 지출은 아끼지 않습니다.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 충분히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합니다.<br />
운영 철학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냈다”입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 주인이 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잔소리보다는 자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69 float-center" data-idxno="2986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오버워치 리그 2018 그랜드 파이널 경기(좌)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2 결승전 경기(우)의 사진. (C) 나무위키" height="29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7_29869_2335.pn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오버워치 리그 2018 그랜드 파이널 경기(좌)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2 결승전 경기(우)의 사진. (C) 나무위키</figcaption>
</figure>
</div>

<p><strong>Q. e스포츠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정확한 표현은 다를 수 있지만, 사실상 한국이 중심이 되어 발전해 온 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한국을 많이 찾고, 직접 와보고 싶어 합니다. 자연스럽게 한국이 주목받게 된 것이죠. 무엇보다도 우리 선수들이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더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br />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이미 채택된 바 있고, IOC는 별도의 올림픽인 &#39;올림픽 e스포츠 게임&#39;을 창설하고 1회 대회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도 미국이나 유럽, 태국, 사우디 등 여러 나라에서 대회가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br />
한국에는 약 20여 개 정도의 정규 리그 팀과 수십개의 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농심, 기아 같은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고, 젠지, T1 같은 팀들도 있습니다. 큰 기업팀과 중소 규모 팀들이 함께 경쟁하는 구조입니다.<br />
저희는 FN 포천과 세종, 두 팀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KEL 체계) 소속으로, FN 포천은 &#39;신생인데 국제대회까지 간 돌풍 팀&#39;으로 지금 가장 빠르게 뜨고 있는 팀이고, FN 세종은 이미 우승 경험 있는 안정된 강팀으로, 이미 실력 검증된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게임 매니아나, 게임을 좋아하는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네.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게임 파크’를 포천에 조성중이고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최초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라기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온 것입니다. 앞으로는 문화 산업과 플랫폼 산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기 때문에, 그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br />
저희 FN E스포츠는 세종시와 교육 산업 연계 모델, 포천시와 드론 국방 산업 연계 모델을 통해 두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과 산업, 교육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지자체의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br />
더불어 FN E스포츠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선수 육성을 넘어 유소년 발굴, 게임 훈련, 학업 병행, 게임 산업 전반에 걸친 경험을 통한 전문가 육성, 그리고 은퇴 후 진로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 인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 앞으로의 목표나 비전은 무엇입니까?</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A. 저희의 목표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의 변화’입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게 하고 싶습니다. 또한 선수들이 단순한 경쟁 대상이 아니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일은 단순히 돈을 버는 사업이 아니라, 문화를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과정에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믿습니다.<br />
미래는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시대이며, 이 안에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것이 e스포츠입니다. 단순히 게임을 통한 경쟁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를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br />
또 한가지 중요한 비전이라면, 남북한이 교류되고 개방·개혁이 이뤄지면 금강산, 백두산을 잇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북한을 직통으로 갈 수 있는 이곳, 포천과 철원이 그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미래를 대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포천)=세언협 공동취재단】이석수 기자</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60 float-center" data-idxno="2986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71px"><img alt="FN E스포츠 김옥순 대표이사 (C) 세업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59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7_29860_5537.png" width="871" />
<figcaption class="text-center">FN ESPORTS 김옥순 대표이사 (C) 세업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58 float-center" data-idxno="2985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FN E스포츠 김옥순 대표이사 (C) 세업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7_29858_5729.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FN E스포츠 김옥순 대표이사 (C) 세업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금호타이어 프랑스 법인 인재 채용공고]]></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0</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30</guid>
	  <pubDate>Mon, 04 May 2026 23:51:5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금호타이어 프랑스 현지 법인 사업 확장에 따라 함께 근무할 인재를 모집합니다. 1. 채용 직무 가. 물류 SCM (Logistique & Opération) 계약직 1년 ( 정규직 전환 가능) 나. 직급: 사원2. 근무지 103 Quai du Président Roosevelt, 92130 Issy-les-Moulineaux3. 지원자격 및 채용 조건 가. 프랑스 취업 및 근로가 가능한 자 나. 한국어 및 프랑스어 능통 다. MS Office 사용자, 엑셀 능통자4. 지원 서류 가. 불문/영문 혹은 국문 이력서, 자기소개서 - 접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66 float-center" data-idxno="2986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96px"><img alt="" height="204"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0_29866_5023.png" width="696"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000066;">금호타이어 프랑스 현지 법인 사업 확장에 따라 함께 근무할 인재를 모집합니다.</span><br />
 </p>

<p><strong>1. 채용 직무</strong><br />
   가. 물류 SCM (Logistique & Opération) 계약직 1년 ( 정규직 전환 가능)<br />
   나. 직급: 사원</p>

<p><strong>2. 근무지</strong><br />
    103 Quai du Président Roosevelt, 92130 Issy-les-Moulineaux</p>

<p><strong>3. 지원자격 및 채용 조건</strong><br />
     가. 프랑스 취업 및 근로가 가능한 자<br />
     나. 한국어 및 프랑스어 능통<br />
     다. MS Office 사용자, 엑셀 능통자</p>

<p><strong>4. 지원 서류</strong><br />
     가. 불문/영문 혹은 국문 이력서, 자기소개서<br />
        <span style="font-size:16px;">  -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되지 않으며, 허위사실이 있는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음<br />
            - 메일 제목 및 이력서에 지원분야, 성명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span></p>

<p><strong>5. 지원 방법<br />
     </strong>지원서류 스캔 후 E-mail 접수 | 접수처 : eksong@kumhotire.fr<br />
    접수기한 : 2026년 5월 22일까지</p>

<p><strong>6. 전형 방법</strong><br />
     1차 : 서류 전형<br />
     2차 : 면접 전형</p>

<p>※ 합격자 개별 통보 (급여 및 근무 조건은 개별 협의 후 결정)</p>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68 float-right" data-idxno="29868" data-type="photo" style="max-width:286px; float:right"><img alt="" height="139"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30_29868_5025.png" width="215"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중진공 K-스타트업센터 파리  채용공고]]></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9</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9</guid>
	  <pubDate>Mon, 04 May 2026 23:38:42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은 1979년 설립이래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컨설팅,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특히, 2022년에 K-Startup Center(KSC) 파리를 개소하고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Station F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프랑스 등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Startup Center Paris는 Station F에서 함께 근무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할 직원을(CDD, 3개월)을 모집합니다. 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65 float-center" data-idxno="2986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273px"><img alt="" height="7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9_29865_3757.jpg" width="273"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000066;">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은 1979년 설립이래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컨설팅,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br />
특히, 2022년에 K-Startup Center(KSC) 파리를 개소하고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Station F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프랑스 등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br />
K-Startup Center Paris는 Station F에서 함께 근무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할 직원을(CDD, 3개월)을 모집합니다. 본 포지션은 6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비바텍(VivaTech) 기간 중 행사 기획·운영 및 KSC파리 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에서 열정을 가지고 함께 근무할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립니다. </span><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채용개요</strong><br />
ㅇ (채용인원) 1명<br />
ㅇ (채용형태) CDD (비바텍 기간 중 행사 기획, 운영 지원 등)<br />
ㅇ (계약기간) 2026.5월 ~ 2026.7월 (5월 중순부터 근무시작 필수, 근무기간 조정 가능)<br />
ㅇ (근무지) 프랑스 파리 Station F* (5 Parv. Alan Turing, 75013 Paris)<br />
<span style="font-size:16px;">* 70개국 1,000개 스타트업과 메타, 로레알, LVMH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주요직무</strong><br />
ㅇ K-스타트업센터의 비바텍 기간(6월) 중 네트워킹 행사 기획 및 운영지원, 마케팅, 시장조사, 센터 운영 관련 업무지원 등<br />
   - 현지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협력 사업 발굴<br />
   - 스타트업 전시회, 네트워킹 행사 기획·운영 지원<br />
   - 기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업무 지원</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strong><br />
ㅇ 비즈니스 한국어, 프랑스, 영어 사용이 가능한 자(회화, 작문이 가능한 자)<br />
ㅇ 프랑스 내 합법적인 근로가 가능한 비자, 체류증, 영주권 등 소지자<br />
ㅇ 업무용 소프트웨어(한컴오피스, MS Office 등) 사용이 능숙한 자<br />
ㅇ 행사 기획 및 운영 지원, 공공기관 또는 국제 협력 업무 경험자 우대<br />
ㅇ 한국어–프랑스어–영어 다국어 업무 환경에 대한 이해 보유자</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근무조건</strong><br />
ㅇ (보수 수준) 경력 및 직무 적합성에 따라 협의 가능<br />
ㅇ (복지 및 수당) 프랑스 노동법 및 내부 규정에 따른 복리후생 적용(대중교통비 분담, 식비)<br />
ㅇ Station F에서 제공되는 Flatmates 거주시설 이용 가능(월 499유로, Station F에서 2.5km 거리 위치, 자전거로 10분 소요), 신청시 Station F 제공 가능 여부에 따라 이용 가능</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채용일정</strong><br />
ㅇ (원서 접수) ~ 5. 11.(월) 18:00까지 (프랑스 현지 시간)<br />
    * 5.11.(월) 도착분에 한하며, 제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br />
ㅇ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5월 중순<br />
ㅇ (면접 및 합격자 발표) 5월 중순<br />
ㅇ (근무 시작) 5월 중순~ * 채용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음</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제출서류</strong><br />
ㅇ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자유 양식) :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각각 작성<br />
ㅇ (첨부) 개인정보이용동의서<br />
ㅇ 프랑스 근로 자격 보유 확인 서류(체류증, 취업가능 비자, 영주권 등)<br />
ㅇ 학위증명서 및 성적증명서<br />
ㅇ 경력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사본<br />
ㅇ 공인어학능력증명서 사본 (DELF, DALF, TOEFL, IELTS 등)<br />
ㅇ 기타 직무 수행, 채용 우대요건 관련 자격증 사본<br />
ㅇ 그밖에 제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서류<br />
ㅇ (주의사항)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이외에 증명서류는 PDF 1개 파일로 스캔 또는 변환하여 이메일첨부·제출</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제출 및 문의</strong><br />
ㅇ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스타트업센터 파리<br />
    - 이메일 : jiaeyang@kosmes.or.kr로 제출<br />
    - 전화 : 01 75 43 15 60</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기타 유의 사항</strong><br />
ㅇ 지원서 작성내용 및 제출서류가 허위이거나, 기타 채용 자격요건 미구비자 등은 최종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채용에서 제외됩니다.<br />
ㅇ 첨부서류의 낮은 해상도 등의 사유로 내용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지원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입사지원서 최종 제출 전 첨부된 서류를 반드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20px;"><strong>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스타트업 센터 파리</strong></span><br />
 </p>

<hr />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000066;">Korea SMEs and Startups Agency (KOSME), founded in 1979, is a non-profit, government-funded organization dedicated to supporting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 and startups in the Republic of Korea through a wide range of programs, including policy loans, marketing support, global cooperation programs and training.<br />
<br />
KOSME launched the K-Startup Center Paris in 2022 to support the expansion of Korean startups into France and the broader European market. Located at Station F, the world’s largest startup campus, KSC Paris runs various programs to help Korean startups successfully enter and settle in the European startup ecosystem.<br />
<br />
Startup Center (KSC) Paris, located within Station F, is seeking a motivated individual to join our team on a short-term basis (3 months) to support Korean startups in their expansion into the European market.<br />
<br />
The successful candidate will primarily focus on the planning and operation of events surrounding VivaTech, Europe&#39;s largest startup exhibition in June, while also providing general operational support for the KSC Paris center.<br />
<br />
We invite motivated and capable candidates who are eager to work at the heart of the global startup ecosystem to apply. </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br />
<strong>1. Position Overview</strong><br />
ㅇ Number of Openings: 1<br />
ㅇ Employment Type: Fixed-term contract (CDD)         <br />
    (event planning and projects for VivaTech)<br />
ㅇ Contract Period: May 2026 – July 2026 (Must be available to start in<br />
     mid-May; exact duration is negotiable.)<br />
ㅇ Work Location: Station F, Paris, France<br />
    (5 Parvis Alan Turing, 75013 Paris)<br />
    ※ Station F hosts over 1,000 startups from 70 countries, as well as<br />
         global companies such as Meta, L’Oréal, and LVMH.</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2. Key Responsibilities</strong><br />
Provide support for networking event planning and operations, marketing, market research, and administration for Korea Startup Center during the Viva Technology (VivaTech)</p>

<p style="text-align: justify;">ㅇ Supporting the planning and operation of startup exhibitions and networking events during Viva Technology<br />
ㅇ Establish networks with local startups and relevant organizations, and identify opportunities for collaborative projects.<br />
ㅇ Providing general administrative and operational support as required</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3. Qualifications & Preferred Experience</strong><br />
ㅇ Proficiency in Korean, French, and English for business purposes (spoken and written)<br />
ㅇ Legal work status must hold a valid work visa, residence permit, or permanent residency<br />
ㅇ Strong proficiency in office software (Hancom Office, MS Office, etc.)<br />
ㅇ Preferred: Experience in startup/SME support, public institutions, or international cooperation projects, event planning and organization<br />
ㅇ Good understanding of a multilingual and multicultural working environment (Korean–French–English)</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4. Employment Conditions</strong><br />
ㅇ Salary : Negotiable based on experience and role suitability<br />
ㅇ Benefits: In accordance with French labor law and internal regulations (including transportation subsidy and meal allowance)<br />
ㅇ Accommodation: Optional use of Station F “Flatmates” housing, under conditions<br />
Rent: EUR 499/month<br />
Location: Approximately 2.5 km from Station F<br />
Commute: About 10 minutes by bicycle<br />
It is subject to the availability provided by Station F</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5. Recruitment Schedule</strong><br />
ㅇ Application Deadline: By May 11 (Monday), 18:00 (local time in France) (Only applications received by the deadline will be considered. Submitted documents will not be returned.)<br />
ㅇ Document Screening Results: Mid May<br />
ㅇ Interviews & Final Results: Mid May<br />
ㅇ xpected Start Date: Mid May<br />
   ※ The schedule may be subject to change.</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6. Required Documents</strong><br />
ㅇ Application form and personal statement (free format) (to be submitted separately in Korean and French)<br />
ㅇ Personal Information Consent Form(Attached Template)<br />
ㅇ Proof of legal authorization to work in France (residence permit, work visa, or permanent residency)<br />
ㅇ Copy of degree certificate and academic transcript<br />
ㅇ Copy of official language proficiency certificates (e.g., DELF, DALF, TOEFL, IELTS)<br />
ㅇ Copies of additional certificates relevant to the position (if any) Any other documents deemed necessary for the recruitment process<br />
※ Note: All supporting documents (except the application form and personal statement) must be scanned or converted into one single PDF file and submitted via email.</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7. Submission & Contact Information</strong><br />
ㅇ K-Startup Center Paris, Korea SMEs and Startups Agency (KOSME)<br />
ㅇ Email: jiaeyang@kosmes.or.kr<br />
ㅇ Tel: +33 1 75 43 15 60</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8. Additional Notes</strong><br />
Any false information or failure to meet the eligibility requirements may result in disqualification, regardless of the recruitment stage.<br />
If submitted documents are illegible due to low resolution or other issues, applicants may be disadvantaged. Please ensure all attachments are clear and complete before submission.</p>

<p> </p>

<div class="simplebox" style="text-align:center;">
<div class="simplebox-content file_171" data-idxno="171" data-type="file"><a class="button nd-white expanded" href="/news/download.php?subUploadDir=202605/&savefilename=2501329_171.pdf&filename=1_중진공 KSC 파리 채용공고_최종1_20260505.pdf&idxno=171">첨부파일 : 1_중진공 KSC 파리 채용공고_최종1_20260505.pdf</a></div>
</div>

<p> </p>

<div class="simplebox" style="text-align:center;">
<div class="simplebox-content file_173" data-idxno="173" data-type="file"><a class="button nd-white expanded" href="/news/download.php?subUploadDir=202605/&savefilename=2501329_173.pdf&filename=2_KOSME KSC Paris - Job vacancy_최종1_20260505.pdf&idxno=173">첨부파일 : 2_KOSME KSC Paris - Job vacancy_최종1_20260505.pdf</a></div>
</div>

<div class="simplebox" style="text-align:center;">
<div class="simplebox-content file_172" data-idxno="172" data-type="file"><a class="button nd-white expanded" href="/news/download.php?subUploadDir=202605/&savefilename=2501329_172.pdf&filename=3_KOSME KSC Paris - Job vacancy(French)_최종_20260505.pdf&idxno=172">첨부파일 : 3_KOSME KSC Paris - Job vacancy(French)_최종_20260505.pdf</a></div>
</div>

<div class="simplebox" style="text-align:center;">
<div class="simplebox-content file_170" data-idxno="170" data-type="file"><a class="button nd-white expanded" href="/news/download.php?subUploadDir=202605/&savefilename=2501329_170.pdf&filename=4_개인정보이용동의서 (Personal Info Collect and use Consent form).pdf&idxno=170">첨부파일 : 4_개인정보이용동의서 (Personal Info Collect and use Consent form).pdf</a></div>
</div>

<p> </p>

<p>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FC로지스틱 인재 채용 공고]]></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8</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8</guid>
	  <pubDate>Mon, 04 May 2026 18:22:5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 채용 분야 : 회계, 수입관리 및 일반관리 업무⦁ 계약 조건 : CDI 또는 CDD (CDI 선호)⦁ 자격 - 노동허가증 보유하신 분 (APS 체류증 보유 또는 취득 예정인 분도 가능합니다) - 프랑스어 가능하신 분⦁ 제출 서류 - 프랑스어, 한국어 이력서 (자기소개서는 없어도 됩니다) - 노동허가증 사본⦁ 제출처 : young@fclogistique.com⦁ 제출 기한 : 2026년 5월20일까지⦁ 근무지 : 10 Avenue du Valquiou 93290 Tremblay-en-France (RER B선 Parc des Ex]]></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justify;">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62 float-center" data-idxno="2986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08px"><img alt="" height="11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8_29862_2241.jpg" width="295"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strong>⦁ 채용 분야</strong> : 회계, 수입관리 및 일반관리 업무</p>

<p>⦁ <strong>계약 조건</strong> : CDI 또는 CDD (CDI 선호)</p>

<p>⦁ <strong>자격</strong> <br />
     - 노동허가증 보유하신 분 (APS 체류증 보유 또는 취득 예정인 분도 가능합니다)<br />
     - 프랑스어 가능하신 분</p>

<p>⦁<strong> 제출 서류</strong><br />
     - 프랑스어, 한국어 이력서 (자기소개서는 없어도 됩니다)<br />
     - 노동허가증 사본</p>

<p>⦁ <strong>제출처</strong> : young@fclogistique.com</p>

<p>⦁ <strong>제출 기한</strong> : 2026년 5월20일까지</p>

<p>⦁ <strong>근무지</strong> : 10 Avenue du Valquiou 93290 Tremblay-en-France<br />
            (RER B선 Parc des Expositions역에서 근무지까지 출퇴근 셔틀 차량 운행)</p>]]></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재불한인들 화합의 축제…‘2026 프랑스한인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6</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6</guid>
	  <pubDate>Sat, 02 May 2026 21:57:4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프랑스 한인사회의 최대 체육 행사인 ‘2026 프랑스한인회 체육대회’가 노동절인 5월 1일, 파리 근교 트렁블레 공원(Parc du Tremblay)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약 40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여해 스포츠와 문화, 세대 간 교류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이뤘다. 축구, 테니스, 피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와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축구 경기에서는 선한장로교회 팀이 순복음교회 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2026 프랑스한인회 체육대회 (C) 프랑스한인회 김종희" height="639"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6_29857_825.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57 float-center" data-idxno="2985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2026 프랑스한인회 체육대회 (C) 프랑스한인회 김종희" height="639"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6_29857_825.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2026 프랑스한인회 체육대회 (C) 프랑스한인회 김종희</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프랑스 한인사회의 최대 체육 행사인 ‘2026 프랑스한인회 체육대회’가 노동절인 5월 1일, 파리 근교 트렁블레 공원(Parc du Tremblay)에서 성황리에 열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약 40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여해 스포츠와 문화, 세대 간 교류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이뤘다. 축구, 테니스, 피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와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축구 경기에서는 선한장로교회 팀이 순복음교회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태환 선수는 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MVP)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테니스 경기는 남녀 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씨름과 여성 피구는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팔씨름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운동장을 가득 메운 웃음과 응원의 소리는 공동체의 활기를 그대로 보여주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56 float-center" data-idxno="2985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2026 프랑스한인회 체육대회 (C) 프랑스한인회 김종희" height="639"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6_29856_244.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2026 프랑스한인회 체육대회 (C) 프랑스한인회 김종희</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각 종목별 시상식 이후 진행된 행운권 추첨에서는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았고, 당첨자 발표 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김종희 프랑스한인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창한 날씨 속에 함께해주신 교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내외의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오늘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프랑스 한인회는 앞으로도 교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웃으며, 프랑스 내 한인 사회의 끈끈한 유대와 활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ffffff;"><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  </span></strong></span><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a href="https://photos.app.goo.gl/TKQL88nM2vop7qwc8" target="_blank"><span style="color:#ffffff;">체육대회 전체사진보기</span></a></span></strong><span style="color:#ffffff;"><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  </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2026 한인회 체육대회 수상자 명단</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1. 축구 우승 : 선한장로교회 / 준우승 : 순복음교회<br />
                       MVP(득점왕) : 임태환 (7골)<br />
2. 테니스 : 남자 우승 : 김지환, 최규봉<br />
                  남자 준우승 : 김재홍, Reynaud<br />
                  여자 우승 : 김혜민, 전진선<br />
                  여자 준우승 : 오지수, 이소영<br />
3. 달리기 : 유치부 : 김이안<br />
                  초등부(저) : 에이든<br />
                  초등부(고) : 이누리, 황레나지나<br />
                  성인 : 여성부  :이유진, 남성부 : 안조엘<br />
4. 팔씨름 : (여) 김혜영 (남) 정준호<br />
5. 씨름 : 우승 : 민상기 / 준우승 : 김민우<br />
6. 피구 : 우승 : 박미리 팀<br />
7. 단체줄넘기 : 서형석 팀<br />
8. 제기차기 : (여) 이정아 (남) 이원준</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영월앓이를 하다]]></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5</link>
	  <dc:creator><![CDATA[조기조 칼럼니스트]]></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5</guid>
	  <pubDate>Sat, 02 May 2026 16:43:52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래프팅으로 잘 알려진 동강, 강물이 휘감은 우리나라 한반도를 닮은 지형, 비운의 천재 시인 김삿갓이 묻힌 곳, 갠지스 강변의 모래알 항하사(恒河沙)보다도 많은 별을 보는 별마로 천문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릉과 그 비운의 주인공 단종이 유배당했던 청령포(淸泠浦) 피안, 두문동재와 만항재, 길이 험해서 편안히 넘어가고자 기원했던 영월(寧越)이 껴안은 모습이다.온통 산골이라 산나물은 넉넉한데, 곤드레나물보다 맛있고 좋다는 어수리 나물로 단종 임금께 진수했다고 해서 명품이 된 어수리 나물밥은 온통 어수리다. 어수리전, 어수리 인절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우리나라 한반도를 닮은 지형의 모습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고용철 기자" height="632"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5_29852_2232.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53 float-center" data-idxno="2985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아름다운 영월의 풍경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고용철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5_29853_2232.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아름다운 영월의 풍경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고용철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래프팅으로 잘 알려진 동강, 강물이 휘감은 우리나라 한반도를 닮은 지형, 비운의 천재 시인 김삿갓이 묻힌 곳, 갠지스 강변의 모래알 항하사(恒河沙)보다도 많은 별을 보는 별마로 천문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릉과 그 비운의 주인공 단종이 유배당했던 청령포(淸泠浦) 피안, 두문동재와 만항재, 길이 험해서 편안히 넘어가고자 기원했던 영월(寧越)이 껴안은 모습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온통 산골이라 산나물은 넉넉한데, 곤드레나물보다 맛있고 좋다는 어수리 나물로 단종 임금께 진수했다고 해서 명품이 된 어수리 나물밥은 온통 어수리다. 어수리전, 어수리 인절미, 어수리 누룽지로 밥상이 어수룩하다. 어수리 막걸리는 취해도 상큼한 어수리 향이 묻어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영월은 서두르면 안 되는 곳이다. 지그들(자기들)이 ‘달달 보름달’처럼 ‘달달 영월’이라고 부르는 것은 견강부회다. 어쩌겠는가? 달은 없지만 애교로 보아줄 일이다. 인구 3만 7천여 명의 영월은 한적한 시골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52 float-center" data-idxno="2985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우리나라 한반도를 닮은 지형의 모습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고용철 기자" height="632"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5_29852_2232.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우리나라 한반도를 닮은 지형의 모습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고용철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정선군 고한읍, 태백시 삼수동이 서로 맞닿아 있는 지점이 두문동재(해발 1,268m)다. 지금은 두문동재 터널이 뚫려 있어 차로 쉽게 오갈 수 있지만, 옛길인 고갯마루는 험난했다. 정선으로, 태백으로 오갈 수 있는 길은 험해서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될 때 고려에 충성을 다하던 선비들이 끝까지 조선에 출사하지 않고 이 깊은 산골로 들어와 살았다는 곳이다. 들어와 나가지 않았으니 ‘두문불출(杜門不出)’한 것이다. 두문동재에는 이들의 충절을 기리는 비석이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머지않은 곳에 있는 만항재(晩項嶺)도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정선군 고한읍, 태백시 혈동이 마주한 경계지점인데, 국내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포장도로 고개(해발 1,330m)다. 고갯마루에서 잠시 쉬면서 야생화 공원을 둘러보는 여유가 좋다. 그 능선을 따라 함백산(咸白山)에는 세상 바쁠 것 없다는 풍차가 느릿느릿 돌아간다. 만항재에서 두문동재까지는 걷기 좋은 등산길이다. 만만하게 볼 일은 아니지만 겨울에는 상고대가 끝없이 이어져 있고, 태백의 검룡소까지도 가볼 만한 곳이다.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54 float-center" data-idxno="2985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김삿갓 문학관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5_29854_3747.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김삿갓 문학관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비운의 방랑 시인 김삿갓이 묻힌 곳은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다. 거기에 문학관이 있다. 김삿갓의 무덤에서 계곡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거나 능선을 넘으면 바로 이웃한 도(道)로 연결된다. 영월군 김삿갓면,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또는 봉화군)이 닿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파격적이고 풍자와 해학을 담은 김삿갓의 시를 보면 통쾌하지만 슬프고 또 찔린다. 김삿갓이 한 서당을 찾아갔는데 무시를 당했던 모양이다. 겉으로는 칭찬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서당과 훈장을 통렬히 비판한 풍자시를 함께 보고자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서당내조지(書堂乃早知) 방중개존물(房中皆尊物) 생도제미십(生徒諸未十) 선생래불알(先生來不謁)』</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시를 소리 내어 읽으면 욕 같아 보인다. 아니, 욕을 한 것이다. 내용은 이렇다. “서당은 일찍부터 이름이 났고 방 안에는 귀한 물건이 가득하구나. 학생은 다 해도 열 명이 안 되는데 선생은 오지도 않는구나.” 서당의 선생을 훈장(訓長)이라 불렀다. 식자(識者)의 상징이었고, 천자문이라도 한 권을 다 배우면 책거리를 했다. 귀한 쌀을 한 말씩 바쳤다. 그런데 이 시의 각 행 첫 글자만 이어 보면 書(서)房(방)生(생)先(선)이 된다. 서방생선은 “훈장이 받는 교육비는 썩은 생선 값 정도도 아깝다”는 비꼼이 들어 있다.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55 float-center" data-idxno="2985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단종의 유배지 청룡포에서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5_29855_412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단종의 유배지 청룡포에서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연산군과 광대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의 남자’는 역사와 조선 왕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었다. 최근에는 청령포에 유배 온 단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영월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단종이 죽임을 당하자 영월의 엄흥도가 목숨을 걸고 의로운 일, 시신을 거두어 묻는다. 그곳이 좁고 가파른 산등성이의 장릉이다. 강물에 버린 시신을 감히 나서지 못하는 때에 “임금은 폐위되어도 임금”이라며 의로운 일을 하다가 당할지도 모를 일에 목숨을 걸었다. 역사는 돌고 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영월 사람들은 장릉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고, 단종이 유배당한 청령포의 관풍헌(觀風軒)을 십시일반으로 추렴하여 새로 지었다. 옛터는 19걸음에 14걸음의 오두막 같은 크기였다. 한반도 지형이 있는 서면을 ‘한반도면’으로 바꾸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1990년대에 홍수 조절과 수자원 확보를 이유로 추진하던 동강댐 건설 계획을 막고 동강을 지켜냈다. 지금은 그 강에서 래프팅과 다슬기, 한반도 지형의 나룻배가 일품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다시 찾으면 별마로 천문대에서 가신 님, 그 별을 찾고 김삿갓 계곡에서 야영을 하며 어수리 막걸리에 취해야겠다. 다슬기국으로 해장을 할 수 있으니…</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프랑스 등 해외파 한식 전문가들, 남북 발효음식 재현으로 농림부 장관상 영예]]></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4</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4</guid>
	  <pubDate>Sat, 02 May 2026 02:22:5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북한의 음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아우르는 평화의 장이 마련됐다.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남과 북의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맛을 통해 분단의 벽을 넘고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남북한 식문화의 차이와 공통점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담백한 북한 vs 풍성한 남한… 김치로 본 ‘한반도 식문화’지난 18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전통음식 대전\'에는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 1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각자의 솜씨를 뽐냈]]></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2026 대한민국 전통음식 대전’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재외동포팀 (C) 유승희" height="77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4_29851_5313.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51 float-center" data-idxno="2985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2026 대한민국 전통음식 대전’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재외동포팀 (C) 유승희" height="77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4_29851_5313.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2026 대한민국 전통음식 대전’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재외동포팀 (C) 유승희</figcaption>
</figure>
</div>

<p>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북한의 음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아우르는 평화의 장이 마련됐다. &#39;한반도 평화통일 기원-남과 북의 음식 이야기&#39;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맛을 통해 분단의 벽을 넘고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남북한 식문화의 차이와 공통점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담백한 북한 vs 풍성한 남한… 김치로 본 ‘한반도 식문화’</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18일 열린 &#39;제17회 대한민국 전통음식 대전&#39;에는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 1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남북한 김치의 비교 전시였다. 이북 김치의 담백하고 간결한 매력과,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진화한 남한 김치의 화려함이 대조를 이루며 한반도 음식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줬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한식 강사 유승희 씨는 "이북 음식은 간소하고 담백한 반면, 남한 음식은 계절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특징"이라며 남북 식문화의 개성을 설명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50 float-center" data-idxno="2985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2026 대한민국 전통음식 대전’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재외동포팀 (C) 유승희" height="1144"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4_29850_5313.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2026 대한민국 전통음식 대전’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재외동포팀 (C) 유승희</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실향민의 그리움과 해외 셰프들의 열정… ‘장관상’ 결실</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행사장 한편에서는 실향민 2세대들이 부모님의 손맛을 재현한 함경도식 순대 등 향토 음식들이 전시되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매개가 됐다. 단순히 요리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잃어버린 시간과 가족의 기억을 복원하는 서사가 담겨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대회는 한식의 글로벌 확장을 증명하듯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프랑스의 유승희·유홍림, 영국의 정갑식, 일본의 양창숙·옥애자, 한국의 이정옥으로 구성된 ‘해외부 팀’은 남북한의 발효 음식을 정교하게 비교 분석하고 재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strong>◇ K-푸드에 매료된 세계인… “음식은 평화의 마중물”</strong></p>

<p style="text-align: justify;">현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떡메치기와 전통주 시음 등 한국의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스웨덴에서 온 폰두스 씨는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전통을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소감을 전했고, 미국인 관광객 마야 씨 역시 한국 문화와 음식의 매력에 찬사를 보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행사를 주최한 윤숙자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 회장은 "음식을 통한 민간 교류가 먼저 이뤄진다면 실제 남북 교류의 문이 열릴 때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평화를 향한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48 float-center" data-idxno="2984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남과 북의 전통 식문화를 함께 비교하며 볼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전통음식 대전’이 지난 18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됐다. (C) 식품외식경제뉴스" height="582"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4_29848_2226.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남과 북의 전통 식문화를 함께 비교하며 볼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전통음식 대전’이 지난 18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됐다. (C) 식품외식경제뉴스</figcaption>
</figure>
</div>]]></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문화탐방] 붉은 색으로 깨어난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를 걷다]]></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7</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7</guid>
	  <pubDate>Sat, 02 May 2026 01:56:0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세계한인언론인들의 눈에 강원도 영월은 색다른 풍경이었다. 첩첩이 둘러싼 산과 고요히 흐르는 강, 그리고 청령포와 장릉, 석회동굴로 이어지는 역사적 공간들은 기억 속 ‘그대로의 한국’을 떠올리게 했다.그러나 영월 주천면에 들어서면서 마주한 풍경은 예상과 전혀 다른, 신선한 충격이었다. 언덕 위로 솟은 붉은 기둥들과 강렬한 색감의 구조물들이 시야를 압도하며, 이곳이 더 이상 과거의 영월이 아님을 단번에 보여준다. ‘젊은달 와이파크’는 그렇게 낯설고도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붉은 대나무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loading="lazy" height="1280" width="853" alt="영월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17_29838_1777562101.jpeg"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41 float-center" data-idxno="2984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loading="lazy" height="640" width="960" alt="영월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17_29841_1777562102.jpeg"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영월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세계한인언론인들의 눈에 강원도 영월은 색다른 풍경이었다. 첩첩이 둘러싼 산과 고요히 흐르는 강, 그리고 청령포와 장릉, 석회동굴로 이어지는 역사적 공간들은 기억 속 ‘그대로의 한국’을 떠올리게 했다.</p>

<p>그러나 영월 주천면에 들어서면서 마주한 풍경은 예상과 전혀 다른, 신선한 충격이었다. 언덕 위로 솟은 붉은 기둥들과 강렬한 색감의 구조물들이 시야를 압도하며, 이곳이 더 이상 과거의 영월이 아님을 단번에 보여준다. ‘젊은달 와이파크’는 그렇게 낯설고도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붉은 대나무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는 순간, 여행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벗어나 전혀 다른 감각의 공간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단순한 미술관이 아니라 폐박물관을 재생해 만든 복합예술공간으로, 자연과 현대미술이 결합된 하나의 거대한 체험형 공간이다. 특히 ‘붉음’이라는 단일 색채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붉은 대나무와 파빌리온, 그리고 다양한 설치미술은 자연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며, 단순히 보는 풍경을 넘어 몸으로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해외에서 다양한 현대미술 공간을 접해본 여행자에게도 이처럼 색 하나로 공간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경험은 쉽게 만나기 어렵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38 float-center" data-idxno="2983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53px"><img loading="lazy" height="1280" width="853" alt="영월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17_29838_1777562101.jpeg"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영월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공간 안으로 들어서면 전시는 더욱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소나무를 엮어 만든 ‘목성’ 구조물은 내부에서 하늘과 빛을 함께 담아내며 관람객을 작품의 중심으로 끌어들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소나무로 엮은 거대한 바구니를 엎어 놓은 듯한 형상으로 한가운데 둥그런 구멍아래, 처음 보는 형태의 작품에 낯설기도 하지만 엄마 품처럼 포근한 느낌을 준다. 고개를 들면 둥근 구멍으로 하늘이 보이고 나무 사이사이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빛은 우주속의 별빛 같다. 때마침 이곳에서 만난 이상미 작가의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각자가 보는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어진 전시실, 꽃과 거울로 채워진 전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재생된 나무와 폐자재를 활용한 작품들은 이 공간의 또 다른 특징인 ‘재생’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실내와 야외, 작품과 자연의 경계가 흐려진 이곳에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는 방식의 관람이 이루어진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40 float-center" data-idxno="2984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loading="lazy" height="640" width="960" alt="영월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17_29840_1777562102.jpeg"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영월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이곳이 특히 인상적인 이유는 사진으로 이미 많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경험이 훨씬 강렬하다는 점이다. 어디에서 카메라를 들어도 완성된 장면이 만들어지지만, 어느 순간 사진으로는 이 공간을 온전히 담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방문객들은 카메라를 내려놓고 더 오래 걷고, 더 깊이 공간을 느끼게 된다. 이곳의 기억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감각적인 경험으로 남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젊은달 와이파크의 등장은 영월의 분위기 자체를 바꾸고 있단다. 과거에는 역사와 자연 중심의 여행지로 중장년층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면, 이제는 젊은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시 전체가 보다 생동감 있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변화하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39 float-center" data-idxno="2983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loading="lazy" height="640" width="960" alt="영월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17_29839_1777562101.jpeg"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영월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방문을 통해 느낀 것은 한국이 더 이상 과거의 모습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전통과 자연을 지키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감각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젊은달 와이파크는 그 변화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젊은달 와이파크의 문을 나서며 한 가지 생각이 남는다. 이곳은 미술관도, 공원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공간이며,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하나의 경험으로 기억된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재외 한국인에게 젊은달 와이파크는 단순한 방문지가 아니라, 쉼없이 변화하고 있는 한국을 실감하게 만드는 상징적인 장소로 남을 듯하다.<br />
 </p>

<h3 data-end="22" data-start="0"><span style="font-size:18px;">【한국(서울)=세언협 공동취재단】 이석수 기자</span></h3>

<p>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ffffff;"><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  </span></span><a href="https://photos.app.goo.gl/9FKyKx6tFsqChw9x8" target="_blank"><span style="color:#ffffff;"><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넷째날 사진 보기</span></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 </span></span></a><span style="color:#ffffff;"><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 </span></span></p>]]></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프랑스 ‘가족 초청 이민’ 문턱 높아지자 급감… 전체 체류 허가의 5% 미만]]></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3</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3</guid>
	  <pubDate>Sat, 02 May 2026 01:55:5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프랑스 내 외국인 가족 초청을 통한 이민이 엄격해진 규제로 인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국립인구연구소(INED) 통계에 따르면, 최근 가족 이민 건수는 전체 첫 체류 허가 발급량의 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로, 프랑스 정부의 지속적인 이민 요건 강화 정책이 실질적인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프랑스 국립인구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가족 초청을 통해 프랑스에 입국한 외국인은 연평균 1만 1천 건에 그쳤다. 이는 1980년대 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3_29847_5517.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47 float-center" data-idxno="2984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3_29847_5517.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photos</figcaption>
</figure>
</div>

<p>프랑스 내 외국인 가족 초청을 통한 이민이 엄격해진 규제로 인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국립인구연구소(INED) 통계에 따르면, 최근 가족 이민 건수는 전체 첫 체류 허가 발급량의 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로, 프랑스 정부의 지속적인 이민 요건 강화 정책이 실질적인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 국립인구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가족 초청을 통해 프랑스에 입국한 외국인은 연평균 1만 1천 건에 그쳤다. 이는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기록했던 수치와 비교하면 2~3배 이상 감소한 규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는 1976년 정착 이민 노동자의 배우자와 자녀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하는 ‘가족 재결합 제도’를 도입했다. 그러나 제도가 시행된 지 50여 년이 흐르는 동안 관련 요건은 지속적으로 까다로워졌다. 도입 당시 1년이었던 합법 거주 기간 증명 요건은 1993년 2년으로 늘어났고, 현재는 18개월로 조정된 상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가족을 초청하려는 이들에게 요구되는 기준이 상향된 점이 이민 감소의 결정적 원인으로 꼽힌다. 1993년에는 최저 소득 기준이, 1999년에는 최소 주거 면적 기준이 도입되며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이민자들의 가족 초청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실제로 2023년 가족 재결합 비자 신청이 거절된 사례 중 18%가 재정 능력 부족이나 주거 조건 미충족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소 측은 신청 절차 자체가 복잡해지고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신청 건수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내 극우 진영을 중심으로 이민 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가족 이민을 국경 통제의 허점으로 지목하며, 조건을 지금보다 더 촘촘하게 설계해 유입 인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인권 단체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가족과 함께 살 권리를 보장하는 인도적 차원의 제도가 정치적 목적에 의해 지나치게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미 전체 체류 허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규제 강화는 실질적인 이득보다 이민자 사회의 고립과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파리 센강으로 돌진한 시내버스… 조정 동호인들이 구한 ‘기적의 전원 구조’]]></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2</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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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1 May 2026 12:19:18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시내버스가 센강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위기였으나, 인근에 있던 시민들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탑승객 전원이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지난 30일(현지 시간) 오전 9시 30분경, 파리 교외의 주비시(Juvisy) 마을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센강으로 추락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는 업무를 배우던 중인 수습생이었다.해당 운전사는 노선 경로를 익히기 위해 주행하던 중 조작 실수를 범했고, 길가에 주차되어 있던 승]]></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2_29846_1833.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46 float-center" data-idxno="2984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2_29846_1833.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photos</figcaption>
</figure>
</div>

<p>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시내버스가 센강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위기였으나, 인근에 있던 시민들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탑승객 전원이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p>

<p>지난 30일(현지 시간) 오전 9시 30분경, 파리 교외의 주비시(Juvisy) 마을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센강으로 추락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는 업무를 배우던 중인 수습생이었다.</p>

<p>해당 운전사는 노선 경로를 익히기 위해 주행하던 중 조작 실수를 범했고, 길가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강물로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버스뿐만 아니라 들이받힌 승용차까지 함께 강물에 침수되는 소동이 벌어졌다.</p>

<p>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 수습생과 그를 지도하던 교관, 그리고 승객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버스가 강물에 빠지자마자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으나, 다행히 현장 인근에는 센강에서 활동하던 조정 클럽 회원들이 있었다.</p>

<p>배를 타고 강 위에 있던 조정 회원들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즉시 접근해 버스 창문 등을 통해 탑승객들을 차례로 구조했다. 이들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운전사와 승객 모두 다친 곳 없이 안전하게 뭍으로 나올 수 있었다.</p>

<p>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전문 인양팀을 투입해 사고 당일 오후 강물에 잠겼던 버스와 승용차를 모두 끌어올렸다. 파리 수도권 교통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해당 버스 운영사에 사고 경위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p>

<p>조사 결과에 따라 수습 운전사에 대한 교육 체계 및 안전 관리 소홀 여부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죽음으로 충성 증명하라"… 김정은, 우크라이나 파병 자폭 병사들에 '영웅' 칭호]]></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1</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1</guid>
	  <pubDate>Fri, 01 May 2026 12:03:3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 중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 자결을 선택한 이들을 \'영웅\'이라 칭하며 극찬했다. 이는 파병 장병들의 전선 이탈과 투항을 막고 군 내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극단적인 통제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신은 북한 당국이 병사들에게 사실상 죽음을 강요하며 이를 국가적 선전에 이용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투항은 배신\"… 자결을 \'숭고한 희생\'으로 포장프랑스 보도채널 BFMTV의 4월 30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생포될 위기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1_29845_217.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45 float-center" data-idxno="2984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1_29845_217.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photo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 중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 자결을 선택한 이들을 &#39;영웅&#39;이라 칭하며 극찬했다. 이는 파병 장병들의 전선 이탈과 투항을 막고 군 내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극단적인 통제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신은 북한 당국이 병사들에게 사실상 죽음을 강요하며 이를 국가적 선전에 이용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투항은 배신"… 자결을 &#39;숭고한 희생&#39;으로 포장</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 보도채널 BFMTV의 4월 30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생포될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북한군 병사들을 향해 "조국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보여준 진정한 영웅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북한 당국은 이들의 사례를 군 내부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적의 포로가 되어 치욕을 당하느니 마지막 순간까지 폭탄을 터뜨리거나 자결하는 것이 공화국 군인의 명예"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량 투항이나 망명 사태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전선 이탈 방지용 ‘공포 정치’와 ‘우상화’의 결합</p>

<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발언이 파병군 내부에 퍼진 불안감을 억누르기 위한 고도의 심리전이라고 분석한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은 낯선 환경과 치열한 전투 속에서 높은 사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병사들이 전선을 이탈하거나 우크라이나군에 귀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국제사회, "인간의 생명권조차 박탈하는 야만적 행태"</p>

<p style="text-align: justify;">국제 인권 단체들과 서방 국가들은 북한의 이러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군인들에게 자결을 권장하는 것은 보편적 인권과 국제법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북한군 병사들이 전장에서 느끼는 공포는 적군뿐만 아니라 뒤에서 자결을 강요하는 자국 정부로부터도 온다"며, "포로가 된 병사들에게는 국제법에 따른 인도적 대우를 보장하고 있음에도 북한은 거짓 선전으로 이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佛 유력지 김대건 신부 “청년과 신앙의 상징” 집중 조명]]></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0</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20</guid>
	  <pubDate>Fri, 01 May 2026 11:51:5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프랑스의 대표적인 가톨릭 유력지 ‘라 크루아(La Croix)’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JMJ)를 앞두고 한국 최초의 사제이자 대회의 수호성인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라 크루아는 지난 29일(현지 시간) ‘2027 JMJ의 수호성인이자 한국의 첫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는 누구인가(Qui est André Kim Taegon, saint patron des JMJ 2027 et premier prêtre coréen)’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그의 험난했던 일대기와 순교 정신을 상세히 보도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0_29844_519.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44 float-center" data-idxno="2984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20_29844_519.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photo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의 대표적인 가톨릭 유력지 ‘라 크루아(La Croix)’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JMJ)를 앞두고 한국 최초의 사제이자 대회의 수호성인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라 크루아는 지난 29일(현지 시간) ‘2027 JMJ의 수호성인이자 한국의 첫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는 누구인가(Qui est André Kim Taegon, saint patron des JMJ 2027 et premier prêtre coréen)’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그의 험난했던 일대기와 순교 정신을 상세히 보도했다. 매체는 김대건 신부가 단순한 역사적 인물을 넘어, 불확실성과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 청년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청년 영성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기사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는 1821년 천주교 박해가 극심했던 조선에서 태어나 마카오로 유학을 떠나는 등 국경을 넘나드는 험난한 여정 끝에 1845년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고국으로 돌아와 비밀리에 사목 활동을 펼치다 불과 1년 만인 1846년, 25세의 젊은 나이에 처형되며 순교의 길을 걸었다. 라 크루아는 이 짧고도 강렬했던 그의 생애를 짚으며,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신념을 꺾지 않았던 젊은 사제의 굳건한 용기는 오늘날 세계 청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빛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매체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에서 그가 수호성인으로 선정된 배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황청과 한국 천주교회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진리를 탐구하고,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와 소통하려 했던 김대건 신부의 진취적인 발자취가 이번 대회의 지향점과 완벽히 일치한다고 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여러 차례 김대건 신부의 열정을 젊은이들이 본받아야 할 모범으로 언급하며 극찬한 바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보도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약 1년여 앞두고 유럽 주요 언론 내에서 한국 가톨릭교회의 뿌리와 상징적 인물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등과 인간 존엄을 외쳤던 김대건 신부의 보편적 가치가 전 세계 청년들의 가슴에 새롭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유럽 ‘약탈 문화재 반환’ 빗장 열렸다… 韓 유산도 ‘완전한 귀환’ 꿈꾼다]]></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9</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9</guid>
	  <pubDate>Fri, 01 May 2026 11:39:4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유럽 국가들이 식민지 시절 약탈한 문화유산을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전 세계에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의 환수 가능성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특히 프랑스가 ‘국가 소장 유물 양도 불가’라는 오랜 금기를 깨고 소유권까지 넘겨주는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대여’ 형식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등의 법적 지위 변화가 주목된다.지난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국회는 과거 식민지 등에서 불법 취득한 문화유산을 본국에 반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국가 유물은 절대 팔거나 넘길 수 없다는 기존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19_29843_3919.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43 float-center" data-idxno="2984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19_29843_3919.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photos</figcaption>
</figure>
</div>

<p>유럽 국가들이 식민지 시절 약탈한 문화유산을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전 세계에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의 환수 가능성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특히 프랑스가 ‘국가 소장 유물 양도 불가’라는 오랜 금기를 깨고 소유권까지 넘겨주는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대여’ 형식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등의 법적 지위 변화가 주목된다.</p>

<p>지난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국회는 과거 식민지 등에서 불법 취득한 문화유산을 본국에 반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국가 유물은 절대 팔거나 넘길 수 없다는 기존의 원칙을 깨고, 본국 요청 시 별도 입법 절차 없이 소유권을 반환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p>

<p>반환 대상은 1815년부터 1972년 사이에 약탈이나 도굴 등으로 반출된 유물이다. 이에 따라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이 약탈했다가 2011년 ‘5년 갱신 대여’라는 기형적 형태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역시 이 시기에 해당되어 소유권을 완전히 돌려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제국주의 과거를 직시하려는 움직임은 유럽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독일은 최근 ‘식민지 시기 취득품의 무조건적 반환’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전담 위원회를 설립했다. 네덜란드 정부 또한 국립박물관 소장 유물의 취득 경로를 전수 조사하기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고 나섰다.</p>

<p>가시적인 성과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는 코트디부아르에 나무 북 ‘지지 아요퀘’를 110년 만에 반환했으며, 네덜란드는 나이지리아에 ‘베닌 브론즈’ 119점을 일괄 반환했다. 단순한 이벤트성 기증이 아니라 소유권까지 완전히 이전한 사례들이다.</p>

<p>25만 점 넘는 해외 유산, ‘불법성 증명’이 최대 관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은 29개국 25만 6,000여 점에 달한다.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 박물관들이 소장한 우리 유산의 환수에도 이번 국제적 기류가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p>

<p>하지만 실제 환수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대부분의 서방 국가가 반환 조건으로 ‘불법·강제 반출’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일제강점기나 6·25전쟁 등 국가 혼란기에 반출된 유물이 많아 당시의 불법성을 기록으로 확증하는 데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와 직결된 핵심 유물은 제외하고 가치가 낮은 유물 위주로 반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BTS ‘아리랑’ 프랑스·일본 휩쓸며 대기록… 글로벌 정점 재확인]]></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8</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8</guid>
	  <pubDate>Fri, 01 May 2026 11:22:28 +0900</pubDate>
	  <description><![CDATA[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유럽과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 연이어 대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프랑스에서 한 달 만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출하량 75만 장을 넘기며 ‘트리플 플래티넘’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프랑스음반협회(SNEP)는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앨범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의 플래티넘 인증은 실물 음반 판매량과 다운로드, 스트리]]></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18_29842_2136.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42 float-center" data-idxno="298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C) Francezone Aiphoto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5/2501318_29842_2136.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C) Francezone Aiphotos</figcaption>
</figure>
</div>

<p>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39;아리랑&#39;으로 유럽과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 연이어 대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프랑스에서 한 달 만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출하량 75만 장을 넘기며 ‘트리플 플래티넘’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프랑스음반협회(SNEP)는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39;아리랑&#39;이 앨범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의 플래티넘 인증은 실물 음반 판매량과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10만 장 상당의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에 부여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인증으로 방탄소년단은 프랑스에서 네 번째 플래티넘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흥행 속도다. &#39;아리랑&#39;은 발매 6일 만에 골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플래티넘 고지를 밟았다. 이는 과거 플래티넘 인증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됐던 전작 &#39;맵 오브 더 소울 : 7&#39;이나 &#39;프루프&#39;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빠른 수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도 눈부시다.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39;아리랑&#39;은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신보뿐만 아니라 기존 발표곡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2018년 발표한 일본 정규 3집 &#39;페이스 유어셀프&#39;의 수록곡 &#39;렛 고(Let Go)&#39;는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에서만 통산 17번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 일본 내 K팝 가수 중 최다 인증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신문 방송 제작 전 과정에 AI 접목…세언협–MBC 자회사와 업무협약 체결]]></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5</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5</guid>
	  <pubDate>Thu, 30 Apr 2026 00:09:5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에 참석중인 세언협 회원들은 4월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방송 제작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AI 기반 뉴스 제작, 영상 편집, 다국어 번역 및 더빙 등 다양한 솔루션 시연이 진행됐으며, 양측은 향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MBC 측은 먼저 자사의 AI 전략 자회사 도스트11 설립 배경과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을 방송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2024년 7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MBC 자회사 도스트11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5_29837_531.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36 float-center" data-idxno="2983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MBC 자회사 도스트11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5_29836_53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MBC 자회사 도스트11이 세언협 회원사들에 AI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에 참석중인 세언협 회원들은 4월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방송 제작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AI 기반 뉴스 제작, 영상 편집, 다국어 번역 및 더빙 등 다양한 솔루션 시연이 진행됐으며, 양측은 향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MBC 측은 먼저 자사의 AI 전략 자회사 도스트11 설립 배경과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을 방송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2024년 7월 별도의 AI 자회사를 출범시켰으며, 이를 통해 방송 제작 전반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기자·PD·기술 인력 등 다양한 직군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날 시연에서는 AI 기반 영상 분석 및 편집 도구가 소개됐다. 해당 시스템은 영상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내용을 분석하고 대사를 텍스트로 변환하며, 화자 구분까지 수행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장면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즉시 편집본을 만들 수 있고, 자막 생성과 해상도 설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자연어 검색 기능을 통해 특정 장면을 빠르게 찾아내는 등 콘텐츠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뉴스 제작 자동화 기술도 눈길을 끌었다. 외부 기사나 보도자료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요약해 단신 뉴스로 재구성하고, 앵커 음성까지 자동으로 생성해 라디오 뉴스 형태로 완성한다. 제작자는 최종 검수만 진행하면 되며, 전체 뉴스 제작 과정이 1~2분 내에 완료된다. 또한 기사 길이에 따라 단문부터 장문 기사까지 자동 생성이 가능하며, 인포그래픽과 이미지도 함께 제작돼 디지털 기사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전국 17개 지역 MBC에서 실제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다국어 번역과 더빙 기능도 중요한 성과로 소개됐다. 약 100개 언어에 대한 번역이 가능하며, 영상 콘텐츠 역시 자동 더빙을 통해 해외 시청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되며,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글로벌 유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영상 제작 분야에서도 AI 활용 사례가 이어졌다. MBC 측은 일부 방송 콘텐츠와 광고, 다큐멘터리 제작에 AI를 활용해 제작 기간을 기존 수개월에서 수일 수준으로 단축한 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항공 촬영이나 과거 장면 복원처럼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AI로 대체함으로써 제작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MBC 관계자는 “AI는 인력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더 많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며 “방송 제작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37 float-center" data-idxno="2983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MBC 자회사 도스트11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5_29837_531.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MBC 자회사 도스트11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이날 방문의 마지막 순서로 세언협과 MBC AI 자회사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은 ▲ AI 저널리즘 자동화 솔루션 확산 및 기술 보급 협력 ▲ 정부 지원 사업 공동 추진 ▲ 광고 영업 및 콘텐츠 제작 협력 등 세 가지를 주요 골자로 한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상호 협의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세언협 김명곤 회장은 “전 세계 120여 개 회원사가 협력하면 콘텐츠 유통과 광고, 기술 활용 측면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한인 언론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방문과 협약은 AI 시대를 맞아 재외 언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향후 양측의 협력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35 float-center" data-idxno="2983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원사들이 MBC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5_29835_530.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원사들이 MBC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 세언협 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서울)=세언협 공동취재단】 이석수 기자</p>

<p style="text-align: justify;"> </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I.B.F 인재 채용공고]]></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4</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4</guid>
	  <pubDate>Wed, 29 Apr 2026 23:02:4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프랑스 현지 포워딩 업체인 I.B.F와 함께하실 참신하고 의욕적인 인재를 찾습니다.- 모집 인원 : 1명- 모집 분야 : 포워딩 업무지원 1명- 응시 자격 : 한국어, 불어구사자 (영어 구사자, 포워딩 경력자 우대) 컴퓨터 전반운영가능, 노동 허가증, 학생비자 ※ 학생비자 소유자는 주 4일 이상 FULL TIME 근무 가능하며, 노동 허가증 신청 가능한 자- 근무지 주소 : 16. AVENUE DE LA PYRAMIDE 93290 TREMBLAY EN France [RER B] PARC DES EXPOSITIONS 역에서 도보로 약]]></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15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4_29832_141.jpg" width="273"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32 float-center" data-idxno="2983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39px"><img alt="" height="15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4_29832_141.jpg" width="273"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000066;">프랑스 현지 포워딩 업체인 I.B.F와 함께하실 참신하고 의욕적인 인재를 찾습니다.</span></p>

<p><strong>- 모집 인원</strong> : 1명<br />
<br />
<strong>- 모집 분야</strong> : 포워딩 업무지원 1명<br />
<br />
<strong>- 응시 자격</strong> : 한국어, 불어구사자 (영어 구사자, 포워딩 경력자 우대)<br />
                    컴퓨터 전반운영가능, 노동 허가증, 학생비자<br />
                   ※ 학생비자 소유자는 주 4일 이상 FULL TIME 근무 가능하며,                                       노동 허가증 신청 가능한 자</p>

<p>- <strong>근무지 주소</strong> : 16. AVENUE DE LA PYRAMIDE 93290 TREMBLAY EN France                          [RER B] PARC DES EXPOSITIONS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거리</p>

<p><strong>- 제출 서류</strong> : 한, 불(영) 이력서 (사진부착), 자기 소개서</p>

<p><strong>- 제출 기한</strong> : 05월 31일   <br />
                    ※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p>

<p><strong>- 서류 제출처</strong> : I.B.F ( Internation Business Freight )<br />
                        16. AVENUE DE LA PYRAMIDE B.P<br />
                        57046 ROISSY CDG CEDEX 93290 TREMBLAY EN FRANCE<br />
                        TEL : 01 74 25 00 10</p>

<p><strong>- E-mail 접수</strong> : korea@ibf-fr.com</p>

<p><strong>- website</strong> : <a href="http://www.ibflink.com/" target="_blank">www.ibflink.com</a> // <a href="https://www.ibf-fr.com/" target="_blank">www.ibf-fr.com</a></p>]]></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K-BEAUTY 스태프 모집 ]]></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3</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3</guid>
	  <pubDate>Wed, 29 Apr 2026 22:51:5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K-BEAUTY 스태프 모집즉시 투입 가능자 우대 / 급구K BEAUTY.JM에서는 프랑스 Île-de-France 지역 대형 유통 매장에서 여러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판매를 이끌어갈 \"프로모션 스태프(뷰티 어드바이저)\"를 모집합니다.K-뷰티를 프랑스 현지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만들어낼 분들을 찾습니다.주요 업무 (판매 & 고객 응대) - 매장 내 현장 프로모션 진행 및 고객 유입 유도 -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브랜드 및 제품 소개 - 성분 및 스킨케어 루틴 기반 전문 상담 - 고객 니즈 파악 → 간단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34 float-center" data-idxno="2983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22px"><img alt="" height="7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3_29834_745.png" width="3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000099;">K-BEAUTY 스태프 모집<br />
즉시 투입 가능자 우대 / 급구</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a href="https://www.beautyjm.com/" target="_blank">K BEAUTY.JM</a>에서는 프랑스 Île-de-France 지역 대형 유통 매장에서 여러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판매를 이끌어갈 "프로모션 스태프(뷰티 어드바이저)"를 모집합니다.<br />
K-뷰티를 프랑스 현지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만들어낼 분들을 찾습니다.</p>

<p><strong>주요 업무 </strong>(판매 & 고객 응대) <br />
  - 매장 내 현장 프로모션 진행 및 고객 유입 유도<br />
  -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브랜드 및 제품 소개<br />
  - 성분 및 스킨케어 루틴 기반 전문 상담<br />
  - 고객 니즈 파악 → 간단한 피부 상담 → 구매로 연결<br />
  - 매출 증대 및 신규 고객 확보<br />
  - 간단한 성과 리포트 작성</p>

<p><strong>지원 조건</strong><br />
  - K-뷰티의 깔끔한 이미지와 단정한 인상을 갖춘 분 (성별·연령·국적 무관)<br />
  - 프랑스어로 화장품 상담 가능하신 분<br />
  - 판매/프로모션 경험자 우대 <br />
  - 뷰티에 이해도가 좋은 분<br />
  - 적극적이고 에너지 있는 고객 응대 가능하신 분<br />
  - Île-de-France 전 지역 근무 가능자 (차량 소지자 우대)</p>

<p><strong> 근무 조건</strong><br />
  - 지역 : Île-de-France (파리 포함)<br />
  - 형태 : 단기 프로젝트 (스케줄 근무)<br />
  - 기간 : 2026년 4월 ~ 6월<br />
  - 급여 : 인터뷰시 경력에 맞추어 합의 </p>

<p><strong>채용 절차</strong><br />
  - 1차 서류 전형 : 국문 필수 / 불문 또는 영문 이력서 + 자기소개서<br />
  - 2차 면접 : 서류 합격자에 한해 개별 일정 안내</p>

<p><strong>지원 및 문의</strong><br />
     mh.kim@kbeautyjm.com</p>]]></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세계한인언론인협회 국제 심포지엄 개막…AI시대 재외 언론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 모색]]></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0</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10</guid>
	  <pubDate>Tue, 28 Apr 2026 09:32:4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이하 세언협)가 주최하는 ‘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및 제19회 국제 심포지엄’이 4월 27일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행사 첫날인 4월 27일에는 서울 뉴서울호텔에서 참가자 등록과 함께 환영 만찬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의 언론 활동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의 핵심 주제는 ‘AI와 재외 미디어 생태계의 미래’다. 급격한 기술 발전 속에서 뉴스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를 짚어보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재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40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0_29821_1777335132.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21 float-center" data-idxno="2982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407"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0_29821_1777335132.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이하 세언협)가 주최하는 ‘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및 제19회 국제 심포지엄’이 4월 27일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행사 첫날인 4월 27일에는 서울 뉴서울호텔에서 참가자 등록과 함께 환영 만찬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의 언론 활동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대회의 핵심 주제는 ‘AI와 재외 미디어 생태계의 미래’다. 급격한 기술 발전 속에서 뉴스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를 짚어보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재외 한인 언론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행사 이튿날인 28일에는 서울시청 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이 열린다. 회원들의 AI 미디어 활용 사례 발표에 이어 김광재 교수의 ‘AI와 미디어 활용 범위와 한계’ 강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미디어 교육 현장인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방문해 ‘AI와 대학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토론을 이어간다. 이어 MBC를 찾아 AI 기술이 실제 방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술 변화에 따른 언론 윤리 문제를 비롯해 가짜뉴스, 정보 왜곡, 알고리즘 편향 등 새로운 과제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이뤄질 전망이다. 동시에 재외 언론이 공공성과 신뢰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 자동 번역, 영상 제작 등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인력과 재정이 제한된 재외 언론이 디지털 격차로 소외되지 않도록 ‘기술 수용을 통한 기회 창출’에 논의의 초점을 맞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학술 행사 이후에는 모국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는 ‘지방 취재 투어’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29일부터 포천 아트밸리,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영월 청령포와 별마로천문대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지역 콘텐츠를 직접 취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 각지의 동포 사회에 알릴 계획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세언협 김명곤 회장은 “지난 24년 동안 750만 동포 사회를 대변해 온 세언협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 한인 언론인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재외 한인 언론의 공적 기능과 책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서울)=세언협 공동취재단】 이석수 기자<br />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22 float-center" data-idxno="2982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유명자 회원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0_29822_1777335133.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유명자 회원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23 float-center" data-idxno="2982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채예진 대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0_29823_1777335133.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채예진 대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24 float-center" data-idxno="2982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한진호 대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0_29824_1777335133.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한진호 대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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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25 float-center" data-idxno="2982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고용철 대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0_29825_1777335133.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고용철 대표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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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26 float-center" data-idxno="2982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이덕일 수석 부회장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0_29826_1777335134.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이덕일 수석 부회장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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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27 float-center" data-idxno="298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김홍수 고문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0_29827_1777335134.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김홍수 고문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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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28 float-center" data-idxno="2982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김홍수 고문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6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0_29828_1777335134.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김홍수 고문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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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29 float-center" data-idxno="2982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 height="408"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10_29829_1777335135.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align-center">제28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C) 세언협공동취재단 김수호 기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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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ffffff;"><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  </span></span><a href="https://drive.google.com/file/d/1x3oXY4RVFgl6489dkDLrkkmFwcck8ApG/view" target="_blank"><span style="color:#ffffff;"><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 2026 봄대회 프로그램 (Click)</span></span></a><span style="color:#ffffff;"><span style="background-color:#c0392b;">  </span></span></strong></p>

<figure data-idxno="17966" data-type="photo">
<p style="text-align: justify;"><img alt=" ⓒ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 loading="lazy" src="https://cdn.dongpojournal.com/news/photo/202604/2009811_17966_3612.png" /></p>
</figure>]]></content:encoded>
	  <category><![CDATA[뉴스피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암살(暗殺)]]></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06</link>
	  <dc:creator><![CDATA[조기조 칼럼니스트]]></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06</guid>
	  <pubDate>Mon, 27 Apr 2026 13:15:2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2015년에 개봉해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암살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암살 작전과 이를 둘러싼 독립운동가, 밀정, 그리고 살인청부업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대작이다.1933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사람을 암살 작전에 투입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속사포 추상옥, 폭탄 전문가 황덕삼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을 제거하려 한다. 하지만 임시정부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 밀정 염석진이 이 정보를 일본 측에 팔아넘기고, 청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Francezone Graphics" height="5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06_29820_1427.jp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20 float-center" data-idxno="2982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Francezone Graphics" height="54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06_29820_1427.jp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Francezone 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2015년에 개봉해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암살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암살 작전과 이를 둘러싼 독립운동가, 밀정, 그리고 살인청부업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대작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1933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사람을 암살 작전에 투입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속사포 추상옥, 폭탄 전문가 황덕삼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을 제거하려 한다. 하지만 임시정부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 밀정 염석진이 이 정보를 일본 측에 팔아넘기고,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에게 암살단을 죽여달라는 의뢰를 하면서 작전은 빗나간다. 전쟁을 결정짓는 데는 저격수가 큰 변수다. 적장을 제거하면 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1911년, 강인국은 자신의 집에서 초대 총독인 데라우치 마사타케를 위한 연회를 열고 있었다. 이때 강인국의 아내인 안성심이 독립운동가들과 내통하여 총독 암살 작전을 도왔는데, 시도가 발각되자 아내 안성심은 어린 쌍둥이 딸(안옥윤과 미츠코)을 데리고 집을 탈출한다. 하지만 추격한 강인국은 아내를 가로막고 부하들에게 명령하여 사살하게 한다. 이때 유모가 쌍둥이 중 하나를 간신히 데리고 달아나 키운 딸이 저격수 안옥윤이다. 안옥윤은 엄마를 죽이고 조국을 팔아먹은 원수를 처단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1910년 경술국치 당시 통감이었으며, 이후 초대 조선총독이 되어 6년간 무단 통치를 한 데라우치는 조선의 귀중한 고서, 화첩, 서신 등 약 1,000여 종, 1,800여 점의 유물을 약탈하여 일본으로 가져갔다. 다행히도 1996년, 경남대학교와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 간의 교류를 통해 데라우치문고(寺内文庫) 중 98종 135점의 유물을 기증 형식으로 반환받아와 경남대학교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페이스북에서 우연히 접한 어느 사람이 올린 사진은 책의 한 페이지에 밑줄을 그어가며 읽은 것이었다. 그 사람은 그야말로 적잖이 공감했던 모양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같은 ‘듣기’라도 그 출발점에 따라 대화의 풍경은 완전히 달라진다. 누군가는 상대의 마음을 진심으로 따라가지만, 누군가는 자신의 말을 끼워 넣을 틈만 노린다. 전자의 귀는 상대를 향해 열려 있고, 후자의 귀는 오직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신호등을 향해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대답할 기회만 엿보며 듣는 이에게 상대의 말은 단지 반박을 위한 재료일 뿐이다. 이런 대화에서 이해는 사라지고, 순서만 바뀐 두 개의 독백이 공허하게 교차한다. 반면, 이해하려는 태도는 말의 속도보다 그 이면에 머무는 의미의 무게를 살핀다. 그 순간 대화는 사람의 영혼이 교감하는 품격 있는 조우로 진화한다. 진정한 소통은 얼마나 조용히 상대의 말 앞에 머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상대를 이기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그 마음이 닿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인내, 그 깊고 고요한 경청 속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짜 대화가 시작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오래된 일이지만 어느 나라의 대통령이 암살을 모면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마치 자기만 아는 듯 떠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일이 성공했어야 한다는 섬뜩한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시도한 사람의 결단력을 칭송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떤 사람은 자신도 그리될지 몰라 잠을 못 이루고 벌벌 떠는 왕이나 대통령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누군가는 “총이 없는 나라는 안심할 것이다. 적어도 암살의 위험은 없을 것이니 민원(民怨)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했다. 암살을 당하지 않았다고 안도할 일은 아니다. 잘못하면 역사는 두고두고 오명(汚名)으로 기록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정치는 하면 안 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백성들은 자유롭게 사는 것을 원한다. 할 말을 하고 즐기며 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자유를 지켜달라고 세금을 내며 정치를 맡겼다. 주위의 나라들이 우리를 괴롭힌 역사로 가득했고, 언제나 약하면 먹히지 않았던가? 그런데 외적의 침입도 무섭지만 폭군과 밀정의 암투가 더 무섭다. 여야는 서로 듣지 않고 반박한다. 군대도 사기가 저하되어 있다. 공명정대해야 할 법조계도 믿지 못하겠다. 언론도 기울었다. 천연 자원도, 천연 요새도 없는 이 나라는 약하면 먹히기 쉬운 반도(半島) 땅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달이 창가에 보여 바라보니 반달에서 약간 불룩해 보인다. 보름달로 가는 중이니 상현(上弦)을 조금 지난 것 같다. 일주일이면 달이 가득 찰 것이다. 그런데 달도 차면 기울어진다. 꽃도 피면 곧 진다. 어김없이. 명심하라. 역사는 순환하고 변동하는 것이다. / kieejo@naver.com</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아리랑 떼창]]></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05</link>
	  <dc:creator><![CDATA[조기조 칼럼니스트]]></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05</guid>
	  <pubDate>Mon, 27 Apr 2026 13:03:46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방탄소년단, BTS가 세운 기록과 그들이 한국을 알리며 K-Pop이라는 장르를 확고히 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최근에 BTS가 부르는 아리랑을 너나없이 떼창을 했단다. 서로 미워하는 나라 사람들이, 한국을 조선이라 부르는 나라 사람들이 한국이 아닌 조선의 아리랑을 다 함께 입을 모아 떼창을 했다. 사전에도 없는 떼창을! 공감(共感)의 힘이다.지난 3월 20일, 하워드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BTS 이전에 하워드 대학교가 한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방식과 흑인 문화가 K팝에 미친 영향”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1897년, 하워드 대학]]></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Francezone 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05_29819_334.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p style="text-align: justify;">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19 float-center" data-idxno="2981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Francezone Graphics"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05_29819_334.jpeg" width="960" />
<figcaption class="text-center">Francezone Graphics</figcaption>
</figure>
</div>

<p>방탄소년단, BTS가 세운 기록과 그들이 한국을 알리며 K-Pop이라는 장르를 확고히 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최근에 BTS가 부르는 아리랑을 너나없이 떼창을 했단다. 서로 미워하는 나라 사람들이, 한국을 조선이라 부르는 나라 사람들이 한국이 아닌 조선의 아리랑을 다 함께 입을 모아 떼창을 했다. 사전에도 없는 떼창을! 공감(共感)의 힘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3월 20일, 하워드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BTS 이전에 하워드 대학교가 한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방식과 흑인 문화가 K팝에 미친 영향”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1897년, 하워드 대학교 예배당 앞에서 한국인 하워드 대학교 학생 7명과 한 미국인 여성이 함께 찍은 사진도 보인다. 이들은 1년 전 이 대학으로 유학을 왔는데 아리랑을 불렀고, 이는 미국에서 녹음된 최초의 한국인 목소리이자 전 세계에서 최초로 녹음된 “아리랑”으로 기록되었다. 이 녹음은 현재 미국 및 세계 역사의 중요한 자료로서 미국 의회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의회 도서관은 당시 학생들의 신원을 안정식, 이희철, 손룡(Son Rong)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아리랑을 함께 불렀으니 제창(齊唱)을 한 것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 기자는 아리랑이 수 세기 동안 불려 왔고 수천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며 사랑에 빠졌지만 헤어진 두 한국인의 고통과 사랑, 재회에서 오는 기쁨을 노래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일본이 한국을 점령하고 한국 국가가 금지되자, 한국인들은 저항의 표시로 아리랑을 불렀다고도 설명했다. 녹음을 들으니 그때 부른 아리랑의 가사는 이렇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10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희망도 많다. 저기 저 산이 백두산이라지 동지섣달에도 꽃만 핀다.” 그런데 맨 뒤의 문장은 처음 듣는다. 수많은 아리랑이 있지만 어느 지역에서 불렀던 것인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어서 “K팝 그룹들은 80년대와 90년대 미국 걸그룹들의 공연 스타일을 많이 차용했는데, 이는 ‘뉴 에디션’에서 시작하여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엔싱크’에까지 이어졌다.”고 하였다. 흑인 문화가 K팝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며, 흑인 공동체에서 유래한 예술성, 표현 방식, 전통이 관련 역사, 민감성, 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 다른 공동체 사람들에 의해 “도용(盜用)”되는 “문화적 전유(cultural appropriation)”가 만연되고 있다고도 하였다. 전체의 맥락을 보면 K팝을 비난하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제는 역으로 세상이 K팝을 따라 부르고 있는데 아리랑은 우리의 것이 확실하니 그 누구도 공정(工程)하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남의 문화라도 들여와서 자기들의 것과 동화시키면 짜장면 같은 현지화(現地化)는 가능한 것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아리랑을 떼창한 것은 다 함께 노래를 불렀으니 제창(齊唱)이다. 합창(合唱)은 많은 사람의 소리가 서로 화성을 이루면서 2부·3부·4부 등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선율로 노래하는 것이고, 이를 코러스(chorus)라고 한다. 어떤 노래를 시작하는 시간차를 두고 몇 사람(그룹)이 부른다면 돌림노래를 하는 것이고, 이는 윤창(輪唱)이다. 애국가를 봉창(奉唱)한다고도 하는데, 봉창은 엄숙한 마음, 경건한 마음으로 부르자는 것이다. 애국가를 부르면서 가슴이 뿌듯해지고 눈물이 난다면 틀림없이 봉창을 한 것이다. 가끔 국제적 행사에서 선발된 한 사람이 애국가를 부르고 관중들은 따라 부르기는 하겠지만, 대표로 혼자서 부르는 것은 독창(獨唱)이다. 같은 노래에서 둘 이상의 성부(聲部)를 한(여러) 사람이 한 성부씩 맡아 동시에 노래하는 것은 중창(重唱)이다. 남녀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를 함께 부르는 혼성 4중창은 큰 울림과 에너지를 전달하여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압권(壓卷)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노래라는 말이 언제 어떻게 생겼을까? 노래라는 말이 정착되기 훨씬 전에도 사람들은 흥얼거리거나 함께 일하면서 같은 가락의 소리를 했을 것이다. 일을 하거나 슬프거나 좋은 일이 있을 때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노래했을 것이다. 노래는 그냥 부르는 것이 아니라 춤과 함께하는 것이라서 ’가무(歌舞)’가 되었고, 흥을 살리기 위해 음주(飮酒)를 하고 가무를 했을 것이다. 여럿이서 따로 또 함께 멋진 율동을 하며 춤추는 그룹의 가무 중에 K팝이 으뜸이라니 아이들이 뒹굴고 소리 지른다고 말리지도 못하겠다. 그래, 힘들어도 즐거워도 춤추고 노래하라! 노래방은 얼마든지 열려 있으니. / kieejo@naver.com</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프랑스 파리 다니엘 기도회]]></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04</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04</guid>
	  <pubDate>Sun, 26 Apr 2026 16:40:2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한국을 대표하는 은혜로운 기도회, 다니엘 기도회가 특별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많은 한인 여러분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일 시 : 2026년 5월 28일(목) ~ 30일(토) 19시~21시장 소 : 파리선한장로교회 (5 Rue Roquepine 75008 Paris)강 사 :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지선 전도사, 이용훈 성악가찬양인도 : 지선 전도사, 우미쉘 목사주 관 : 재불한인교회협의회(FECF)]]></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04_29818_3837.jpeg" width="907"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18 float-center" data-idxno="298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07px"><img alt="" height="1280"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04_29818_3837.jpeg" width="907"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을 대표하는 은혜로운 기도회, 다니엘 기도회가 특별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p>

<p>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많은 한인 여러분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br />
 </p>

<p><strong>일 시</strong> : 2026년 5월 28일(목) ~ 30일(토)  19시~21시</p>

<p><strong>장 소</strong> : 파리선한장로교회 (5 Rue Roquepine 75008 Paris)</p>

<p><strong>강 사</strong> :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지선 전도사, 이용훈 성악가</p>

<p><strong>찬양인도</strong> : 지선 전도사, 우미쉘 목사</p>

<p><strong>주 관</strong> : 재불한인교회협의회(FECF)</p>]]></content:encoded>
	  <category><![CDATA[헤드라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년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02</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guid isPermaLink="true">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02</guid>
	  <pubDate>Sat, 25 Apr 2026 01:42:1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2026년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기간제근로자 채용시험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오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17 float-center" data-idxno="2981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352px"><img alt="" height="8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02_29817_5422.png" width="352"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11 float-center" data-idxno="2981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80px"><img alt="" height="1039"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02_29811_3738.png" width="78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812 float-center" data-idxno="2981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 height="1391"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02_29812_3542.png" width="960" />
<figcaption></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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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ffffff;"> 2026년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기간제근로자 채용시험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오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span><!--[data-hwpjson]{"documentPr":{"di":0,"dp":{"dn":"","ta":1,"d1":5,"d2":1,"dv":0,"dr":1,"do":0,"vj":"1.1","an":"Hancom Office Hangul","av":"1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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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왕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시민들의 눈물]]></title>
	  <link>https://www.francez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1301</link>
	  <dc:creator><![CDATA[프랑스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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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4 Apr 2026 23:35:13 +0900</pubDate>
	  <description><![CDATA[베르사유 궁전의 거울들이 눈부신 빛을 뿜어낼 때, 그 거울에 비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프랑스 인구의 98%를 차지하던 평민들이었다. 만약 자신이 번 돈의 대부분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데, 투표권은커녕 배를 채울 빵 한 조각조차 구할 수 없다면 어떤 기분일까. 당시 프랑스의 구조는 ‘현대판 노예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소수의 귀족과 성직자들은 토지를 독점하고 화려한 삶을 누리면서도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았고, 국가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담은 가난한 농민과 시민들에게 전가되었다.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그림이 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img alt="" height="536" loading="lazy" src="https://cdn.francezone.com/news/photo/202604/2501301_29809_3457.jpeg" width="960"  class="type:primaryImage" /><div style="text-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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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베르사유 궁전의 거울들이 눈부신 빛을 뿜어낼 때, 그 거울에 비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프랑스 인구의 98%를 차지하던 평민들이었다. 만약 자신이 번 돈의 대부분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데, 투표권은커녕 배를 채울 빵 한 조각조차 구할 수 없다면 어떤 기분일까. 당시 프랑스의 구조는 ‘현대판 노예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소수의 귀족과 성직자들은 토지를 독점하고 화려한 삶을 누리면서도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았고, 국가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담은 가난한 농민과 시민들에게 전가되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그림이 있다. 늙고 지친 노인이 화려한 옷을 입은 두 남자를 등에 업고 힘겹게 걷는 모습이다. 여기서 노인은 시민을, 등에 탄 두 남자는 귀족과 성직자를 의미한다. 루이 14세의 사치스러운 전쟁과 베르사유 궁전 유지 비용으로 세금은 점점 더 늘어났다. 소금세, 인두세는 물론이고 집 창문의 개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창문세’까지 등장했다. 햇빛조차 마음대로 누릴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사람들의 분노는 점점 커져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여기에 자연재해까지 겹쳤다. 가뭄과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면서 농작물은 제대로 자라지 못했고, 밀가루 가격은 급등했다. 노동자들의 하루 임금이 빵 한 덩이 값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굶주린 아이들이 길가에 쓰러지는 동안에도 왕실은 여전히 세금 부족을 이유로 시민들을 압박했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된다”는 말이 퍼진 것도, 왕실과 시민 사이의 간극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제 시민들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이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데 왜 우리는 고통받아야 하는가.” 카페와 광장에서는 ‘자유’와 ‘평등’이라는 새로운 가치가 퍼져나갔다. 오랫동안 억눌려 있던 감정은 더 이상 슬픔에 머무르지 않고 분노로 바뀌었고, 사람들은 생계를 위한 도구 대신 무기를 손에 들기 시작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끓어오르던 불만은 결국 폭발 직전에 이르렀다. 1789년 어느 여름날, 시민들은 그 분노를 터뜨릴 첫 번째 목표를 정했다. 그것은 왕의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거대한 감옥이었다. 이 순간을 기점으로 오랜 왕의 시대는 균열을 맞기 시작했고, 평범한 사람들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게 된다.</p>]]></content:encoded>
	  <category><![CDATA[미디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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